[경기 후] 박정은 BNK 감독, “마지막 집중력이 조금 더 좋았다” …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 “중요한 순간에 리바운드를 연달아 내줬다”

손동환 2026. 2. 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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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는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8-55로 꺾었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쉽게 갈 수 있을 때, 뭔가를 놓쳤다. 그래서 어렵게 했던 것 같다. 신한은행 선수들에게 밀려다니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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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집중력이 조금 더 좋았다” (박정은 BNK 감독)

“중요한 순간에 리바운드를 연달아 내줬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

부산 BNK는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8-55로 꺾었다. 2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12승 13패를 기록했다.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4위로 올라섰다.

BNK의 기세가 떨어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BNK는 지난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56-51로 격파했다. 플레이오프 경쟁자와의 맞대결에서 이겼다. 좋은 흐름 속에 신한은행을 만났다.

다만, BNK는 지난 4라운드에서 신한은행한테 79-85로 졌다. 그러나 주말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 신한은행을 상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힘을 비축한 채, 신한은행과 맞선다. 고무적인 분위기 속에 신한은행을 상대한다.

BNK는 신한은행의 전투력에 고전했다. BNK 선수들도 강하게 맞섰지만, BNK는 1쿼터 종료 3분 30초 전 팀 파울에 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NK는 신한은행과 대등하게 맞섰다. 김소니아(178cm, F)와 안혜지(164cm, G)가 적시적소에 점수를 냈기 때문이다.

BNK는 2쿼터에 속공과 3점으로 신한은행과 멀어지려고 했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 달아나지 못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내줘서였다. 그러나 후반전에 집중력을 발휘. 신한은행의 기세를 잘 극복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쉽게 갈 수 있을 때, 뭔가를 놓쳤다. 그래서 어렵게 했던 것 같다. 신한은행 선수들에게 밀려다니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팀의 마지막 집중력이 신한은행보다 조금 더 좋았던 것 같다. 조금 더 간절했던 것 같기도 하다. 다만, 우리는 앞으로의 경기에도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은행은 ‘시즌 첫 연승’을 실패했다. 그리고 신한은행의 현재 전적은 4승 20패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를 78-73으로 꺾었다. 적지에서 대어를 격침시켰다. 홍유순(179cm, C)이 1쿼터에만 15점을 퍼부었고, 신이슬(170cm, G)이 후반전에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한은행은 4라운드에서 부산 BNK를 붙잡은 바 있다. 2차 연장 끝에 BNK를 격파했다. 그 결과, 10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신한은행은 더 자신감을 지녀야 한다. 동시에, 에너지 레벨을 유지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낮은 라인업(신이슬-김지영-신지현-홍유순-최이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들이 높이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BNK보다 높은 전투력을 보여줬다. 1쿼터 종료 3분 9초 전 12-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그리고 BNK의 속공과 3점에 휘말렸다. 2쿼터 시작 4분 22초 만에 20-27로 밀렸다. 4쿼터부터 맹추격했으나, 한계를 드러냈다. 중요한 순간에 리바운드를 놓쳤기 때문이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마지막에 상대한테 오펜스 리바운드를 연달아 내줬다. 또, 상대의 미스 매치를 빠르게 찾지 못했다. 잘했는데도, 그런 것 때문에 졌다.”라고 말했다.

그 후 “(신)지현이가 중요한 순간에 넣어줬다. 그래서 우리가 따라갈 수 있었다. 다만, 우리가 쫓아갈 때, 리바운드를 1~2개 더 잡아줘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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