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은 포기한 적 없다” 소노 손창환 감독의 메시지

창원/이정민 2026. 2.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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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감독의 걱정이 무색하게, 소노는 또 한 번 흐름을 타고 승리를 쟁취했다.

세 선수의 활약을 누구보다 기대했지만, 내심 LG의 강력한 기세가 마음에 걸렸던 손창환 감독이었다.

손창환 감독이 실낱 같은 희망을 걸었던 '득점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승리를 쟁취했다.

한창 기세를 탄 팀을 두고, 손창환 감독은 "4라운드부터 '웨이브'가 조금씩 줄고 있다. 3연승을 하면서부터 이런 업다운이 깨진 것 같아서 최근 상황을 좋게 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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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정민 인터넷기자] 손창환 감독의 걱정이 무색하게, 소노는 또 한 번 흐름을 타고 승리를 쟁취했다.

고양 소노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79-62로 승리했다.

이정현, 네이던 나이트, 케빈 켐바오 트리오가 61점을 합작하며 팀 전체 스코어의 무려 77%(61/79)를 책임져 준 덕분이다. 소노는 경기 시작부터 불붙은 이들의 득점 공세를 바탕으로 시종일관 앞서 나갔다.

세 선수의 활약을 누구보다 기대했지만, 내심 LG의 강력한 기세가 마음에 걸렸던 손창환 감독이었다. 경기 전 “득점이 잘 나와야 그나마 어깨를 비빌 수 있는 정도”라며 걱정을 드러냈을 정도.

하지만, 기우였다. 손창환 감독이 실낱 같은 희망을 걸었던 ‘득점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승리를 쟁취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리며 6위 수원 KT와의 간격을 한 경기차로 좁힌 소노다.

경기 후 손창환 감독은 “창원에서 연패하던 걸 끊어서 좋다”라며 가벼운 소감부터 남겼다. 그러면서 “주축 3명은 최근 경기력 정도로 잘 나와준 것 같고, 그보다 (김)진유 3점 백보드 버저비터도 그렇고, 벤치 선수들이 몇 개 넣어주니까 거기서 숨통이 트였다”라며 활약한 선수 모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들쭉날쭉하던 소노의 경기력에 이제야 안정감이 찾아온 듯하다. 한창 기세를 탄 팀을 두고, 손창환 감독은 “4라운드부터 ‘웨이브’가 조금씩 줄고 있다. 3연승을 하면서부터 이런 업다운이 깨진 것 같아서 최근 상황을 좋게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오프를 향한 야망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6강은 포기한 적이 없다”고 강조한 뒤 “1승에 연연하면서 쫓기지 않으려 한다. 우리는 우리 것만 제대로 하고, 이대로만 가면 좋은 결과 있을 거다. 꾸준함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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