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안혜지 버저비터’ BNK, 신한은행 격파 … 우리은행과 공동 4위

손동환 2026. 2. 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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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연승을 달성했다.

부산 BNK는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8-55로 꺾었다.

BNK와 신한은행의 2쿼터 합작 득점은 '21'이다.

BNK의 2쿼터 야투 성공률은 약 28%(2점 : 3/14, 3점 : 2/4)였고, 신한은행의 2쿼터 야투 성공률은 약 21%(2점 : 3/8, 3점 : 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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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연승을 달성했다.

부산 BNK는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58-55로 꺾었다. 5연패 후 2연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12승 13패를 기록했다.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4위로 올라섰다.

BNK는 2쿼터부터 치고 나갔다. 에이스인 김소니아(178cm, F)가 3쿼터 시작 2분 48초 만에 4번째 파울을 범했지만, 김소니아가 주어진 위기를 잘 탈출했다. 그리고 안혜지(165cm, G)가 버저비터를 작렬했다. 그 결과, BNK는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다시 한 번 올라섰다.

1Q : 부산 BNK 19-18 인천 신한은행 : 포병 김소니아

[김소니아 1Q 기록]
- 7분 27초, 8점(2점 : 1/5, 3점 : 2/2) 2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1스틸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1Q 최다 3점슛 성공 (BNK 1Q 3점슛 성공 : 2개)

BNK를 상대하는 팀 대부분이 “BNK의 주전 4인방(안혜지-이소희-박혜진-김소니아)은 국가대표급이다. 다들 뛰어난 득점력을 갖고 있다. 특히, 이들 모두 긴 슈팅 거리를 갖고 있다”라며 BNK를 경계한다.

김소니아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득점력을 자랑한다. 에너지 레벨 또한 높다. 그렇기 때문에, 김소니아는 최대 경계 대상으로 분류된다.

김소니아는 1쿼터에 자신의 강점을 보여줬다. 자유투 라인 부근과 3점 라인 부근에서 점수를 쌓았다. 특히, 1쿼터 마지막 공격 때, 스텝 백 3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중장거리포’로 BNK를 조금이라도 앞서게 했다.

2Q : 부산 BNK 32-26 인천 신한은행 : 더 많은 공격 기회

[BNK-신한은행, 2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13-8
- 공격 리바운드 : 6-2
- 3점슛 성공 : 2-0

 * 모두 BNK가 앞

BNK와 신한은행의 2쿼터 합작 득점은 ‘21’이다. BNK의 2쿼터 야투 성공률은 약 28%(2점 : 3/14, 3점 : 2/4)였고, 신한은행의 2쿼터 야투 성공률은 약 21%(2점 : 3/8, 3점 : 0/6)였다. 두 팀의 공격 지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BNK는 실속을 지켰다. 신한은행과 간격을 더 벌렸다. 2쿼터에는 신한은행보다 공격을 더 많이 했기 때문이다.

공격을 많이 한 BNK는 2쿼터 후반부에 힘을 냈다. 특히, 이소희(171cm, G)의 버저비터가 컸다. 로고 부근에서 버저비터를 작렬. 신한은행의 기를 확 떨어뜨렸다.

다만, 박정은 BNK 감독은 발을 동동 굴렀다. 신한은행 수비수가 자신의 눈앞에서 이소희의 팔목을 쳤지만, 심판진이 아무 것도 부르지 않은 것. 하지만 이소희가 극적인 결과를 도출했기에, BNK는 이에 만족해야 했다.

3Q : 부산 BNK 48-39 인천 신한은행 : 에이스의 위기 관리 능력

[김소니아 3Q 기록]
- 8분 33초, 7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 BNK 선수 중 3Q 최다 득점

BNK는 3쿼터 시작 2분 48초 만에 위기를 맞았다. 에이스인 김소니아가 4번째 파울을 범한 것. 남은 시간이 꽤 길었기에, 김소니아의 파울 트러블은 크게 다가왔다.

김소니아는 수비 진영에서 위축됐다. 특히, 미마 루이(185cm, C)와 자리 싸움을 잘하지 못했다. 루이에게 너무 쉽게 실점했다.

그러나 김소니아는 해결책을 찾았다. 먼저 신한은행의 볼 없는 스크린을 필사적으로 빠져나갔다. 루이와의 맞대결을 피했다.

김소니아는 공격 진영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했다. 돌파 대신 점퍼를 선택했다. 오히려 신한은행의 파울을 이끌었다. 김소니아가 위기를 잘 관리했기에, BNK가 신한은행과 멀어질 수 있었다.

4Q : 부산 BNK 58-55 인천 신한은행 : 연패 후 연승, 그래서 더 값지다!

[BNK, 최근 7경기 결과]
1. 2026.01.23.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58-85 (패)
2. 2026.01.30.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실내체육관) : 58-67 (패)
3. 2026.02.02.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65-73 (패)
4. 2026.02.07. vs 부천 하나은행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54-62 (패)
5. 2026.02.08. vs 아산 우리은행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57-63 (패)
6. 2026.02.13.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56-51 (승)
7. 2026.02.16.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58-55 (승)

 * 5연패 후 2연승

안혜지가 4쿼터 시작 36초 만에 51-39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BNK 선수들은 공격 리바운드에 집착했다. 신한은행한테 추격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집념이 강했다. 신지현(174cm, G)이 선봉장에 섰다. 3점슛과 돌파, 2대2 등으로 물꼬를 텄다. 덕분에, 신한은행은 39-51에서 49-51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4분 10초였다.

BNK가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로 신한은행을 허탈하게 했다. 그리고 이소희와 박혜진(178cm, G)이 왼쪽 코너에서 연속 득점. BNK는 다시 달아났다. 안혜지가 극적으로 버저비터. BNK는 그렇게 신한은행의 추격을 따돌렸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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