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내 옥경이, 건강 악화 후 근황…패널들은 '심각' ('조선의사랑꾼')

김유표 2026. 2. 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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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 부부가 설을 맞아 2년 전과 달라진 근황을 공개한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는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선 태진아와 그의 아내 옥경이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 역시 "그때는 (2년 전만해도) 휠체어를 타지 않으셨다"고 전하며 한층 수척해진 옥경이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아내 옥경이를 향한 태진아의 눈물 겨운 러브 스토리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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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치매로 기억 잃어가는 아내 위한 절절한 노력

(MHN 김유표 기자) 가수 태진아 부부가 설을 맞아 2년 전과 달라진 근황을 공개한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는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선 태진아와 그의 아내 옥경이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제발 좋아지셨으면 좋겠다"라며 7년 째 치매로 투병중인 옥경이를 향한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그러나 화면 속 옥경이는 2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당시만 해도 손을 잡고 걸어 다녔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휠체어에 의지한 채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본 최성국은 "(옥경이가) 이제 휠체어를 타고 다니신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보라 역시 "그때는 (2년 전만해도) 휠체어를 타지 않으셨다"고 전하며 한층 수척해진 옥경이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어디 가시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내와) 병원에 간다"고 짧게 대답했다. 이날은 옥경이의 정기검진 날로,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강수지 역시 "기운이 없어 보이신다"라고 말하며 2년 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달라진 옥경이의 모습에 걱정을 표했다.

과거 디너쇼 무대에 올랐던 태진아는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던 아내와 함께 등장해 눈시울을 붉게 했다. 태진아는 "(아내가) 나를 천천히 잊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말로 깊은 울림을 남기며 많은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의료진은 아내의 상태에 대해 "현재 중증 치매 단계다. 의미 있는 의사소통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증 치매 환자 치료 방법 가운데 하나인 '회상 치료'를 언급하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를 다시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태진아는 "예전에 기억하던 곳들을 찾아가 영상을 찍어오겠다"고 결심했고, 홀로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그는 미국 뉴욕 공항을 비롯해 과거 함께 거주했던 아파트, 생계를 위해 행상을 하던 거리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카메라에 담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안겼다.

아내 옥경이를 향한 태진아의 눈물 겨운 러브 스토리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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