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나·이·켐 트리오 앞세운 소노, 마레이 복귀한 LG 완파

임종호 2026. 2. 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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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삼각편대(나이트-이정현-켐바오)가 모두 터졌다.

소노는 이정현(186cm, G)-김진유(188cm, G-케빈 켐바오(194cm, F)-임동섭(198cm, F)-네이던 나이트(202cm, C)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

나이트, 이정현, 켐바오 트리오의 동반 활약과 임동섭의 득점을 묶어 14-6,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나이트-이정현-켐바오 삼각편대를 앞세운 소노는 1쿼터 내내 LG를 압도, 리드(27-13)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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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삼각편대(나이트-이정현-켐바오)가 모두 터졌다.

고양 소노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서 창원 LG를 79-62로 따돌렸다. 케빈 켐바오(2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네이던 나이트(22점 6리바운드), 이정현(18점 5어시스트 3점슛 3개)도 함께 날아올랐다. 연승을 이어간 소노는 19승(23패)째를 수확, 6위 KT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LG는 지난 경기 몸살 증세로 결장했던 아셈 마레이(1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복귀했으나, 시종일관 끌려 다니며 연승을 놓쳤다. 13패(29승)째를 당한 LG는 30승 선점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LG는 양준석(180cm, G)-유기상(188cm, G-정인덕(196cm, F)-장민국(199cm, F)-마이클 에릭(211cm, C)을 선발로 내세웠다. 소노는 이정현(186cm, G)-김진유(188cm, G-케빈 켐바오(194cm, F)-임동섭(198cm, F)-네이던 나이트(202cm, C)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

1쿼터, 소노 27-13; 삼각편대 앞세운 소노, 기선제압
소노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나이트, 이정현, 켐바오 트리오의 동반 활약과 임동섭의 득점을 묶어 14-6,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LG는 에릭(4점)을 선봉에 내세웠으나, 느슨한 수비에 기선을 뺏겼다.

나이트-이정현-켐바오 삼각편대를 앞세운 소노는 1쿼터 내내 LG를 압도, 리드(27-13)를 잡았다. 나이트(12점)는 1쿼터에 두 자리 득점을 완성했고, 켐바오(7점)와 이정현(5점)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LG는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됐지만, 야투 난조에 빠지며 좀처럼 답답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쿼터, 소노 44-28 LG: 격차 벌린 소노, 쫓아가는 LG
2쿼터에도 소노는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제공권 대결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고, 상대 수비 빈틈을 착실히 공략했다. 적극적인 림 어택이 돋보인 소노는 39-17까지 격차를 벌렸다.

반면, LG는 마레이가 컨트롤 타워로 나섰으나, 여전히 공격에서 활로를 뚫지 못했다. 외곽포는 전혀 말을 듣지 않았고, 인사이드 공략도 여의치 않았다.

2쿼터 막판 LG는 마레이가 윤활유 역할을 해내며 조금씩 공격이 활기를 띠었다. 마레이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뽐낸 LG는 타마요의 돌파, 정인덕의 한 방을 곁들여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전반 내내 물량 공세를 펼친 소노는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에 힘입어 44-28로 크게 앞선 채 후반전으로 향했다.  

 

3쿼터, 소노 63-42 LG: 켐바오 맹폭 소노, 간격 유지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LG는 정인덕의 3점슛이 터졌고, 마레이, 유기상의 지원을 더해 리드를 줄이려 했다.

하지만, 소노는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정현이 중심을 잡았고, 김진유와 켐바오의 외곽슛은 림을 갈랐다. 이후 소노는 20점 안팎의 간격을 줄곧 유지했다.

반면, LG는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애를 먹었다. 상대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등 공격 전개가 뻑뻑했다. 여기다 수비까지 무너지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 틈을 타 소노는 더 멀리 달아났다. 켐바오(9점)가 3연속 3점포를 앞세워 3쿼터를 63-42로 마무리했다.

4쿼터, 소노 79-62 LG: 연승 자축 소노, 연승 놓친 LG

4쿼터 들어 LG가 다시 추격에 열을 올렸다. 최형찬의 3점슛 2방과 에릭의 득점을 엮어 49-66으로 쫓아갔다.

소노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고비 때마다 외곽포를 터트리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고비 때마다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은 소노는 큰 고비 없이 남은 시간을 흘려보내며 연승을 자축했다.

LG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일찌감치 패배를 인정한 LG는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 부상자들의 컨디션 관리에 집중했다.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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