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interview] ‘16강 확정’ 히로시마 감독, “서울 강한 팀이지만, 이곳에 이기러 왔다”

정지훈 기자 2026. 2.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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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6강을 확정했지만, 승리에 대한 의지는 여전했다.

히로시마의 바르토슈 가울 감독이 서울을 상대로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예고하면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서울은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하고, 히로시마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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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목동)]

이미 16강을 확정했지만, 승리에 대한 의지는 여전했다. 히로시마의 바르토슈 가울 감독이 서울을 상대로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예고하면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FC서울과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1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그룹 8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9점으로 6위, 히로시마는 승점 14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은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하고, 히로시마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를 앞둔 히로시마는 16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바르토슈 가울 감독과 센터백인 아라키 하야토가 참석했다.

가울 감독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을 상대하는데, 매우 기대가 된다. 그 이유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피지컬 적으로 강한 팀이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더 준비를 잘해야 한다. 서울전을 맞이해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있고, 우리는 프로페셔널이다. 좋은 경기가 되기를 희망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히로시마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여기에 리그가 개막했기 때문에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 부분적인 로테이션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가울 감독은 “상황이 좋은 것은 맞지만, 이곳에 이기러 왔다. 쉬려고 온 것은 아니다. 물론 경기가 많기 때문에 부분적인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다. 얼마나 로테이션을 할지는 모르겠다. 상대에 따라 다르다. 분명한 것은 우리 팀에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과정이다. 지난 몇 경기를 잘 치렀고,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수 모두에서 발전하고 있다. 발전이라는 단어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프로다. 다음 단계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히로시마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센터백인 김주성이 활약하고 있다. 특히 FC서울 유스를 거쳐 국가대표까지 성장한 선수여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울 감독 역시 “김주성은 우리가 자랑스러워해도 되는 선수다. 왼발잡이에 수비도 잘하고, 공격적인 선수다. 좋은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 흥미로운 센터백이다. 젊은 센터백이기 때문에 발전시키고 싶고,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센터백으로서 흥미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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