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상자산 융합 가속화…미래에셋, 코빗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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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합종연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주식 2,691만 주를 1,335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안을 의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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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합종연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주식 2,691만 주를 1,335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 후 지분율은 92.06%에 이르러, 최대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취득 예정 시점은 행정 절차 완료를 전제로 유동적으로 설정됐습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의 최대주주가 변경될 경우 14일 안에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하고, 당국의 심사를 통과해야 최종적으로 인수가 마무리되기 때문입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번 인수 목적에 대해 '디지털자산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기존 증권·자산운용 인프라와 코빗의 가상자산 거래 시스템을 결합해 토큰증권(STO) 발행·유통,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보관) 등의 신사업을 추진할 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융과 가상자산업을 포괄하는 재편 움직임은 지난해 말 본격화됐습니다.
업계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의 합병안을 의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당시 두 회사는 합병 법인의 기업가치를 20조 원 규모로 평가했습니다.
합병이 성사되면 가상자산·증권·간편결제를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이 탄생하게 됩니다.
두 회사는 오는 5월 말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주식 교환 안건을 상정할 방침입니다.
해외에서는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 서비스를 결합하는 흐름이 이미 본격화됐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024년부터 가상자산 거래 외에도 주식·ETF 거래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비자 직불카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 SBI홀딩스는 자회사 SBI VC트레이드를 통해 증권·은행·가상자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다만 정부가 추진 중인 가상자산거래소 대주주 지분 20% 제한 등 규제안이 업계 재편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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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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