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조상현 감독 "남은 2경기 잘 버텨야...", 손창환 감독 "1위가 이기고, 7위가 지는 뻔한 경기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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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4승 1패, 상승세인 두 팀이 만난다.
조상현 감독과 손창환 감독 모두 외곽 수비를 강조했다.
경기 전 만난 손창환 감독은 "LG는 외곽슛이 좋고, 마레이가 워낙 압도적이다. 수비는 그 부분에 맞춰 준비했다. 공격은 스페이싱을 넓히는 오펜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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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홈 경기를 펼친다.
경기 전 만난 조상현 감독은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마레이는 오늘(16일) 20분 정도 뛰게 할 생각이다. 스타팅은 마이클 에릭이다. 타마요와 (양)홍석이 모두 몸상태가 100%는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휴식기까지 남은 2경기는 버텨야 할 것 같다. 2승을 하면 좋지만, 1승 1패라도 버텼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휴식기 때 아픈 사람은 좀 쉬고, 연습할 사람은 연습하고, 체력적으로 세이브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상현 감독이 강조한 것은 외곽 수비와 리바운드 사수였다. 올 시즌 소노의 공격 리바운드는 12.3개로 리그 전체 1위다. 또한 LG를 상대로 평균 8.5개의 3점슛을 성공하고 있다. 조상현 감독은 이 부분을 경계했다.
조상현 감독은 “3점슛 허용을 7개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상대 (이)정현이나 켐바오가 드래그 스크린을 받고 3점슛을 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허용하는 것을 줄이고자 한다. 그래서 빅맨들이 올라와서 수비하도록 준비했고, 스위치 수비도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노는 적지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를 탔다. 6위 KT와 격차는 1.5경기 차에 불과하다.
경기 전 만난 손창환 감독은 “LG는 외곽슛이 좋고, 마레이가 워낙 압도적이다. 수비는 그 부분에 맞춰 준비했다. 공격은 스페이싱을 넓히는 오펜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으로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정신력을 많이 강조했다. 기술로 어떻게 이기는 것보다 기세에 맞서서 싸우는, 정신적인 부분을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소노는 창단 후 단 한 번도 창원체육관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023년 11월 2일 맞대결에서 73-87로 패한 이후 원정 7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관건은 외곽 수비다. 올 시즌 소노의 3점슛 허용률은 33%, 리그 전체 7위다. 하지만 LG만 만나면 3점슛 허용률이 올라간다. 맞대결 3점슛 허용률은 38.8%다.
특히 유기상에게 약하다. 소노는 유기상에게 경기 당 평균 4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소노 상대 유기상의 평균 득점은 16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손창환 감독은 “난리 난다. 저게 들어간다고? 싶은 것들이 많다(웃음). 제일 수비 잘하는 선수를 붙일 것이다. 슛을 못 쏘게 하지는 못해도, 최대한 어렵게 쏘게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이야기했다.
득점을 많이 올리는 것과, 실점을 줄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묻자 손창환 감독은 “개인적으로 득점이라고 본다. 상대는 막는다고 막히는 선수들이 아니다. 우리도 넣어줘야 할 때 따박따박 넣어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 승부처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손창환 감독은 "1위가 이기고, 7위가 지는 그런 뻔한 경기 하지 말자고 했다. 웃으며 고양으로 돌아가자고 이야기했다"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베스트5
LG : 유기상, 양준석, 장민국, 정인덕, 마이클 에릭
소노 : 이정현, 임동섭, 케빈 켐바오, 김진유, 네이던 나이트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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