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금’ 최가온, 오메가 회장에 받은 시계…가격이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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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첫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 시계를 선물 받았다.
오메가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오메가 하우스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에게 '스피드마스터 38mm 밀라노·코르티나 2026'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오메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부터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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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정말 영광…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는 선수될 것”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첫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 시계를 선물 받았다.

오메가에 따르면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가온에게 시계를 전달하고 직접 시계를 손목에 채워주며 축하했다. 해당 시계는 950만 원 상당 스페셜 에디션으로 알려졌다.
오메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부터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해 왔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선 최가온이 그 주인공이 됐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당시 최가온은 1차 시기 착지 과정에서 넘어져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마지막 3차 시기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90.25점을 획득하면서 11위에서 1위로 단숨에 올라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2년 전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한국 설상 첫 금메달이라는 영광을 안겼다.

이어 “이 순간을 오래 기억하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메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담대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이번 우승은 단순한 금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마지막 순간에 만들어낸 역전은 올림픽 무대 특유의 긴장과 감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앞서 오메가로부터 ‘올림픽 1호 금메달 기념 시계’를 받은 영광의 얼굴은 진종오(2012 런던·사격), 이상화(2014 소치·스피드스케이팅),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포함 남자 양궁대표팀(2016 리우), 황대헌, 최민정(이상 2022 베이징·쇼트트랙), 오상욱(펜싱), 오예진(이상 2024 파리·사격) 등이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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