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K 감독 힐만 사위, 탬파베이 '얼굴마담'으로 야구계 복귀…공식직함은 '팬 앰버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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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트레이 힐만 전 SK(현 SSG) 감독의 사위 브렛 필립스가 메이저리그 은퇴 후 1년 만에 다시 야구계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5일(한국시간) "브렛 필립스가 전 소속팀 탬파베이 품으로 돌아왔다"며 "그는 이제 선수가 아닌 팬 앰버서더(Fan Ambassador)로 활동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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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트레이 힐만 전 SK(현 SSG) 감독의 사위 브렛 필립스가 메이저리그 은퇴 후 1년 만에 다시 야구계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5일(한국시간) "브렛 필립스가 전 소속팀 탬파베이 품으로 돌아왔다"며 "그는 이제 선수가 아닌 팬 앰버서더(Fan Ambassador)로 활동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필립스가 맡게 된 팬 앰버서더는 일종의 '얼굴마담' 역할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기 전 홈필드 라운지에서 팬들을 만나 소통하거나 시즌권을 소유한 팬들을 상대로 이벤트 또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필립스의 역할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구단의 기업 스폰서 행사에도 탬파베이를 대표해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 커뮤니티 행사에도 탬파베이를 대신해 시간을 낼 예정이다. 방송출연도 그의 몫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스는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 시절에도 경기 전 약 2~30분 전에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소통하던 시간을 좋아했다"며 "팬들과 어울리는 일을 가장 좋아했는데 고향팀 탬파베이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탬파베이 구단 관계자도 "필립스는 탬파베이 가족의 일원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며 필립스와 함께 일하게 된 것에 대해 환영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인 필립스는 고교시절이었던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휴스턴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지명순위가 말해주듯 아마추어 시절 톱유망주는 아니었다. 하지만 프로진출 후 단 5년 만인 2017년 밀워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을 만큼 프로진출 후 성장세가 좋았다.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는 했지만 그곳에서 자리 잡는 일은 쉽지 않았다. 필립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마이너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았을 정도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2020년 탬파베이 이적 후 비로소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LA 다저스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친 것.
이를 계기로 필립스는 이듬해인 2021년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최지만과 함께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성적도 총 1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6, 13홈런 44타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경기수 뿐만 아니라 성적도 커리어 하이였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2022년 탬파베이와 볼티모어 두 팀을 전전했지만 83경기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타율 0.144, 5홈런 14타점으로 부진했다. 2023년에는 LA 에인절스에서 뛰었지만 단 39경기 출전 후 방출당했다. 그의 마지막 메이저리그 커리어였다.
이후 필립스는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양키스 등과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노력했지만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 뉴욕 양키스에선 투수로 변신 했지만 이 또한 물거품이 됐다.
현역 유니폼은 벗었지만 평소 유쾌한 성격을 바탕으로 팀동료는 물론 팬들과도 소통을 잘했던 필립스는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게 된 것으로 보인다. 프론트오피스에서 제2의 인생을 출발하게 된 필립스가 탬파베이 흥행에 어떤 기여를 하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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