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 최초 金' 최가온처럼… 유승은, 설상 사상 첫 멀티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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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 종목 최초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에 이어, 유승은도 또 하나의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바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멀티 메달'이다.
앞서 지난 10일, 빅에어 동메달로 한국 올림픽 사상 첫 스키·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및 최초의 여자 스노보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유승은은 또 한 번의 결선 무대에서 사상 첫 설상 종목 멀티 메달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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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설상 종목 최초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에 이어, 유승은도 또 하나의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바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멀티 메달'이다.

유승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76.80점, 전체 3위로 결승에 올라갔다.
슬로프스타일은 경사진 코스에서 레일 등 여러 장애물 위에서 트릭과 점프를 구사하는 종목이다. 당초 예선은 16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지 기상 악화를 우려, 하루 일찍 예선전을 소화했다.
총 30명 중 12명이 결선에 오르는 가운데 유승은은 27번째 선수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1차 런에서 76.80이라는 고득점을 받으며 결국 최종 3위로 가볍게 결승행을 확정했다.
앞서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딴 그녀는 이제 또 하나의 역사에 도전한다. 바로 설상 종목 첫 멀티 메달이다.
그동안 설상은 한국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평가받았다. 밀라노 대회 전까지 설상 종목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2018년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이상호(은메달)가 유일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들어 흐름이 달라졌다.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이 은메달을 차지했고, 지난 13일에는 최가온이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지난 10일, 빅에어 동메달로 한국 올림픽 사상 첫 스키·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및 최초의 여자 스노보드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유승은은 또 한 번의 결선 무대에서 사상 첫 설상 종목 멀티 메달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슬로프스타일 결선은 오는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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