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입단' 송성문, 스프링캠프서 주목할 타자 15인에 선정

강태구 기자 2026. 2. 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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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할 타자 15인에 선정됐다.

매체는 송성문을 향해 "무라카미와 오카모토만큼의 화제를 만들진 못했지만, 샌디에이고 캠프에서 보이는 흥미로운 이름이다. 송성문은 지난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26개의 홈런과 25개의 도루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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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할 타자 15인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빗닷컴(MLB.com)은 15일(한국시각)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눈여겨봐야 할 15명의 타자를 소개했다.

매체는 유망주와 외국 선수, 부상 복귀 선수, 입증해야 하는 젊은 선수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15인을 선정했고, 송성문은 주목할 외국 선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송성문과 함께 빅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외국 선수 부문에 포함됐다.

매체는 송성문을 향해 "무라카미와 오카모토만큼의 화제를 만들진 못했지만, 샌디에이고 캠프에서 보이는 흥미로운 이름이다. 송성문은 지난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26개의 홈런과 25개의 도루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송성문은 3루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고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어떤 역할을 잘 수행하고, 어떤 포지션을 잘 맡을 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송성문은 지난 2015년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했고, 9시즌 동안 8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 80홈런, 454타점, 410득점, 5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8을 기록했다.

특히 2024시즌엔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 88득점, 21도루, OPS 0.927을 기록하면서 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인정 받았고, 지난해에도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0.917로 맹활약했다.

이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선언한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약 217억 원)에 계약했다.

허나 송성문은 지난달 옆구리 근육 부상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이 불발됐고, 최근 시작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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