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거장 한걸음 '왕사남' 日하루 46만 '매일 신기록'

조연경 기자 2026. 2. 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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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 스틸 〈사진=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스틸 〈사진=쇼박스〉

눈물자국 없는 말티즈, 이제 감동의 눈물자국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설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가 매일 최고 관객수를 경신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 주말이자 일요일이었던 15일 46만527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32만2647명을 기록했다.

전날인 14일 일일 관객수 35만7899명을 동원하며 개봉 후 최고 일일 관객수를 세웠던 영화는 15일 더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기세 탄 흥행 레이스를 입증했다.

〈사진=쇼박스 공식 계정〉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11일 '휴민트' 개봉 당일 하루 1위 자리를 내어준 것 외 4일 개봉 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13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한 '왕과 사는 남자'는 빠르면 16일 손익분기점을 넘을 전망이다.

특히 15일에는 극중 숙부와 조카로 단 한 번의 만남 없이 애끓는 관계성을 보여준 이준혁과 박지훈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한 무대인사도 진행 돼 화제성까지 잡았다.

주말 이후 설 연휴는 앞으로도 3일이 더 남은 바, 예매율 1위, 좌판율 1위, 평점 1위에 빛나는 '왕과 사는 남자'가 설 연휴 얼마나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을지 주목된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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