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성공률 40%대로 지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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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나 터진 3점슛.
삼성생명은 경기 전까지 팀 3점슛 성공률 최하위(24.4%)를 기록 중이었다.
주축으로 뛰는 선수 중 3점슛 성공률이 30% 이상인 선수는 김아름 한 명(35.1%)이었다.
특히 김아름은 시도한 5개의 3점슛 중 5개를 모두 성공하는 뛰어난 감각을 과시, 괜히 팀 내 3점슛 성공률 1위가 아니라는 걸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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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58-56으로 승리,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극적인 승리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제치고 단독 3위(12승 12패)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이 기적과 같은 역전승은 이주연(8점 5리바운드)의 위닝샷이 컸지만, 밑바탕으로 ‘3점슛’이 자리 잡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삼성생명은 경기 전까지 팀 3점슛 성공률 최하위(24.4%)를 기록 중이었다. 주축으로 뛰는 선수 중 3점슛 성공률이 30% 이상인 선수는 김아름 한 명(35.1%)이었다.
배혜윤이 골밑을 쉽게 지키지 못하는 환경과 좋지 못한 셀렉션이 겹친 결과였다. 그러면서 삼성생명의 순위 싸움도 마냥 쉽지는 못했다.
3위(12승 12패)로 간신히 오른 이날 경기 후 기록지를 살펴보면, 간만에 삼성생명의 외곽 지표가 높게 나온 것을 알 수 있다. 팀 전체가 27개의 3점슛을 시도해 11개를 꽂았다. 특히 김아름은 시도한 5개의 3점슛 중 5개를 모두 성공하는 뛰어난 감각을 과시, 괜히 팀 내 3점슛 성공률 1위가 아니라는 걸 입증했다. 그러면서 김아름 개인의 3점슛 성공률도 39.2%로 대폭 상승했다.

강유림의 슛이 좀처럼 힘을 못 내주던 날의 연속. 그러나 강유림은 이날 5개의 3점슛을 시도해 3개를 성공했다. 지난달 19일 청주 KB스타즈 이후 첫 한 경기 3개 이상의 3점슛이다.
3점슛 성공률 40.7%. 터지니 이겼다. 하상윤 감독은 경기 후 “3점슛 성공률 40%대로 지기는 쉽지 않다. 벌어졌으면 쉽지 않았을 경기인데, 선수들이 잘 넣어줬다”라고 평가했다.

3점슛. 단순하면서도 참 공략하기 어려운 옵션이다. 삼성생명이 순위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려면, 더 많은 3점슛이 터지는 게 필수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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