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보다 더 부럽다”…반포 아파트에 걸린 최가온 축하 현수막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6. 2.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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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18·세화여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서울 서초구 고급 아파트 단지에 걸렸다.

지난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고가 아파트 단지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입구에 걸린 현수막 사진이 올라왔다.

공유된 사진을 보면 입주민 일동 명의로 게시된 현수막에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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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18·세화여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서울 서초구 고급 아파트 단지에 걸렸다.

지난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고가 아파트 단지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입구에 걸린 현수막 사진이 올라왔다.

공유된 사진을 보면 입주민 일동 명의로 게시된 현수막에는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고 적혔다. 다만 현재 해당 현수막은 철거된 상태로 전해진다.

최가온은 해당 단지 인근 세화여중을 졸업하고 강남 8학군 명문으로 알려진 세화여고에 재학 중이다.

최가온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래미안 원펜타스는 최근 실거래가 기준 전용 79㎡(24평형)가 34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전용 200㎡(약 60평형)는 90억~110억원, 전용 245㎡(74평형)는 120억~150억원대 매물이 형성됐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입구에 걸린 현수막 이미지.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앞서 최가온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극적인 뒤집기를 펼치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최가온은 1차 시기와 2차 시기 착지 과정에서 넘어져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획득, 클로이 김(미국·88.00점)의 3연패를 저지했다. 만 17세 3개월의 나이로 이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도 세웠다.

이번 우승으로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에서 포상금 3억원을 받는다.

현수막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파트 주민들이 자랑할 만하다”, “금메달보다 반포 래미안이 더 부럽다”, “역시 예체능은 집에 돈 없으면 못 시키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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