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30년 서글픈 생일 고백…"시母 설날에 미역국 끓여줘" [종합] ('백반기행')

조나연 2026. 2. 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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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1월 1일 설날이 생일이라 30년간 미역국을 못 먹었지만 결혼 후에야 생일을 챙기게 됐다고 밝혔다.

설날이 생일이라 30년간 미역국 한 그릇조차 마음 편히 먹지 못했던 장녀의 서러움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서글픈 생일을 30년 정도 보냈다"며 장윤정은 연예인이 된 뒤에야 자신의 생일을 밝히기 시작했다고.

장윤정은 "결혼하고 나서는 음력 생일을 당당하게 챙긴다"며 "설날 차례를 지내고 나면 시어머니가 저를 위해 미역국을 따로 끓여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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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장윤정이 1월 1일 설날이 생일이라 30년간 미역국을 못 먹었지만 결혼 후에야 생일을 챙기게 됐다고 밝혔다. 설날이 생일이라 30년간 미역국 한 그릇조차 마음 편히 먹지 못했던 장녀의 서러움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장윤정은 강화도에서 자신의 생일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장윤정은 "저는 태어난 해 음력 1월 1일이 생일이다"고 말했다. 허영만이 "제대로 생일상을 차려 먹은 적이 없겠다"고 하자 장윤정은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가 장손이고 제가 장녀다. 자식이 딸로 태어난 것도 눈엣가시인데 생일이 설날이라 생일 밥을 먹을 수 없었다"고 털어놔 먹먹함을 안겼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특히 어린 시절 "어디 감히 조상님과 같이 밥을 먹느냐"는 모진 말을 들어야 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명절에 생일이 겹쳐 눈치를 봐야 했던 서러움을 전했다. 장윤정은 "차례상을 차리는데 미역국을 못 먹었다"고 말했다.

"서글픈 생일을 30년 정도 보냈다"며 장윤정은 연예인이 된 뒤에야 자신의 생일을 밝히기 시작했다고. 그는 "연예인이 되고 나서야 '설날이 제 생일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결혼 후 달라진 일상도 공개했다. 장윤정은 "결혼하고 나서는 음력 생일을 당당하게 챙긴다"며 "설날 차례를 지내고 나면 시어머니가 저를 위해 미역국을 따로 끓여주신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과거 친모와 금전적 갈등으로 약 10억 원의 빚 문제를 겪으며 절연한 상태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편 도경완과 슬하의 두 자녀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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