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AI 시대 비트코인, 안전자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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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급속한 디플레이션에도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전망했다.
우드 CEO는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난 탈중앙화 자산으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모두에 대한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AI 기술이 촉발할 생산성 혁신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압박할 때, 비트코인이 자산 보호 수단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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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산 보호 수단으로 기능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급속한 디플레이션에도 대비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전망했다.

AI 기술이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 가격을 하락시키지만, 이로 인해 급속한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캐시 우드는 “이 변화가 전통적인 경제 구조를 뒤흔들며 디플레이션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급격한 가격 하락은 기업 수익 구조를 약화시키고, 경제 전반에 불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이같은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우드 CEO는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난 탈중앙화 자산으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모두에 대한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AI 기술이 촉발할 생산성 혁신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압박할 때, 비트코인이 자산 보호 수단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기술·통신 버블과는 정반대”라며 “그 때는 기술이 준비되지 않았는데도 투자자들이 기술주에 돈을 쏟아부었지만, 지금은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만큼 우리는 버블의 반대편에 와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13일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을 신규 매입했다. 3개의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약 1520만 달러 규모다. 불과 수일 전 약 3900만 달러 규모 주식을 매각하며 비중을 줄였던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실제 우드 CEO는 아크의 포트폴리오가 블록체인을 포함한 파괴적 기술들의 ‘융합’을 중심으로 수년간 구축돼 왔다고 강조했다. 아크는 가상자산 관련 기업들에 대한 여러 투자 가운데서도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를 큰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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