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중국에 점령당할라”…‘라벨 갈이’ 상품 2천억 규모 ‘95%’ 중국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5년간 시중에서 유통돼 적발된 이른바 '라벨 갈이' 상품 규모가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벨 갈이는 외국산 제품의 원산지 라벨을 제거해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16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2025년 라벨 갈이 상품의 적발 금액은 1천979억2000만원(144건)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6/ned/20260216094344274abte.jpg)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최근 5년간 시중에서 유통돼 적발된 이른바 ‘라벨 갈이’ 상품 규모가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벨 갈이는 외국산 제품의 원산지 라벨을 제거해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16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2025년 라벨 갈이 상품의 적발 금액은 1천979억2000만원(14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원산지가 중국산인 경우가 1894억1200만원(127건)으로 전체 적발 규모의 95.7%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산(32억1300만원)과 베트남산(29억4800만원), 한국산을 호주로 수출했다가 재수입하면서 호주산으로 허위 표시한 경우(8억5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6억5700만원(62건)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또 수입금액 기준 53억3900만원 규모의 시정명령도 이뤄졌다.
차 의원은 “라벨 갈이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관세청 등을 중심으로 정부는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사이모, 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앞에선 사랑한다더니”
- “30만원→2만9000원, 사흘 만에 ‘완판’됐다”…챗GPT 프로 이용권 뭐길래
- 다른 직원 보는데 “또라X, 나와”…法 “직장 내 괴롭힘 아니다”?
- “틀면 나온다” “너무 식상하다” 쏟아지는 ‘뭇매’…꼴찌 추락하더니 ‘결국’
- “소금빵 원가 400원, 비싸게 팔고싶지 않아”…행복을 굽는 제빵사 김경오 [미담:味談]
- “제주도 갈 바엔 일본 가겠다!” 이런 사람 많길래 설마 했는데 ‘깜짝’…제주도민도 놀랐다
- “최가온, 알고 보니 금수저였나?”…강남 명문고·반포 원펜타스에 걸린 현수막 ‘화제’
- 노홍철, 약에 취한 사자와 인증샷?…‘동물학대’ 논란, 무슨 일?
- 女배우 차주영 “1시간 넘게 출혈, 안 멈춘다” 심각했던 코피 증상 공개
- “충주맨이 ‘딸깍’ 암적 존재라고?” 90만 결국 깨졌다…7만명 ‘우르르’ 분노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