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진우, 부산시장 출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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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의원이 6월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유력하다.
주 의원은 16일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설 연휴기간 동안 부산시당 청년들과의 만남, 부산시의원과의 면담 등을 잇따라 잡으며 시장 출마를 위한 정지 작업에 나선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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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 "가능성 열어두고 의견 듣고 있어"
시장 구도 급변, 국힘 박형준 대 주진우 경선 성사 이목
강한 대여 투쟁력 부각, 전재수 공격에 집중 전망
50대 시장 선거 주류로 부상 전망

국민의힘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의원이 6월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유력하다. 그동안 후보군으로 거론된 주 의원이 설 연휴를 맞아 지역 여론 수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돌입한 모양새다. 초선에 50대 초반인 주 의원이 출마하면 국민의힘 부산시장 선거 후보 경선은 물론 본선 구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주 의원은 16일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아직 결심을 굳힌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측근들은 출마를 기정사실로 본다. 주 의원은 설 연휴기간 동안 부산시당 청년들과의 만남, 부산시의원과의 면담 등을 잇따라 잡으며 시장 출마를 위한 정지 작업에 나선 모양새다.
주 의원이 사실상 출마 쪽으로 기운 것은 김도읍(4선·부산 강서) 의원의 불출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당내 후보 선출이 박형준 부산시장을 추대하는 분위기로 흐르면, 박 시장은 물론 국민의힘 부산 지방선거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주 의원이 출마하면 당내 경선 구도도 출렁일 가능성이 있다. 정치적 이미지와 행보에서 박 시장과 대척점에 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중도층에 강점이 있지만, 주 의원은 지지층 호응도가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국회 입성이후 여권과 대립각을 세우며 강력한 대여 투쟁력을 보여줬고,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36만 명이 넘는다.
그는 당내 경선부터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인 전재수(3선·부산 북갑)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이재명 대통령 실정 등을 집중 부각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할 전망이다. 또 부산시장 후보군도 50대가 주류로 확 젊어진다. 전 의원은 1971년 생이고, 주 의원은 1975년 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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