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리그 지각변동' 잔류·승격 둘 다 쉬워진다 "역대급 기회 열렸다" [K리그 대변혁①]


지난해 연맹이 김해FC2008, 용인FC, 파주프런티어 등 신생 3개 팀의 가입을 승인함에 따라 올 시즌 K리그는 규모가 더욱 커졌다. K리그1은 12개 팀, K리그2는 17개 팀 구도가 완성됐다.
전체 팀 수 증가에 따른 1, 2부 리그 구성 변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연맹은 지난해 12월 2027시즌부터 K리그1을 12개에서 14개 팀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여기에 2026시즌을 끝으로 김천 상무의 연고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에는 K리그2에서 최대 4개 팀의 승격이 가능해졌다. 김천 상무가 K리그1 최하위를 할 경우 김천 상무만 강등되고, K리그2 1·2위 팀은 자동 승격한다. 이어 3~6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추가 승격 팀을 가린다. 김천 상무가 최하위가 아닐 경우에는 K리그1 최하위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이는 K리그2 구단들에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K리그2 구단 관계자 A는 "과거에는 압도적인 전력이 아니면 승격을 장담하기 어려워 투자를 망설였던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 공격적으로 영입을 한 구단들이 눈에 띈다"고 전했다.

명장 이정효를 영입한 수원 삼성은 전력을 재정비하며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 승격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서울이랜드와 성남FC도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다이렉트 승격을 조준하고 있다. 여기에 신진호, 석현준 등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창단 첫해부터 다크호스로 부상한 용인 FC까지 승격 전쟁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또다른 구단 관계자는 K리그1 하위권 팀들이 강등 위기가 줄어드는 만큼 개성 있는 경기력을 기대하기도 했다. 관계자 C는 "강등 때문에 수비 위주의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던 것과 달리 과감한 공격 전술 변화를 시도하는 팀들도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이처럼 리그 후반부의 백미였던 스플릿 시스템(파이널 라운드) 방식도 옷을 갈아입는다. 연맹은 스플릿 시스템을 폐지하고, 2027시즌부터 K리그1을 14개 팀 체제의 3라운드 로빈 방식(총 39라운드)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K리그 개막전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일제히 킥오프한다. K리그1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승격팀'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 더비'가 열린다. 같은 시각 K리그2는 새롭게 합류한 김해FC2008이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맞대결한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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