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김세영·고진영, 이번주 태국에서 시즌 데뷔 예고 [LPGA 혼다]

하유선 기자 2026. 2. 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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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대표주자 김효주(31), 김세영(33), 고진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시작을 알리는 태국에서 2026시즌 데뷔전을 예고했다.

현재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효주(9위)는 지난해 11월 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출전 이후로 약 3개월간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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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LPGA 타일랜드
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출전할 예정인 김효주, 김세영, 고진영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대표주자 김효주(31), 김세영(33), 고진영(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시작을 알리는 태국에서 2026시즌 데뷔전을 예고했다.



 



세 선수는 이달 초 끝난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참가하지 않았다.



 



올해 두 번째 시합으로 일정이 잡힌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는 오는 19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촌부리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



 



70명 안팎의 선수들이 나오는 이 대회는 인비테이셔널 성격에 가깝다. 올해는 총 12명이 대회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권을 받았으며, 나머지 자리는 2025시즌 LPGA 투어 CME 포인트 랭킹을 기준으로 참가 자격이 정해진다.



 



16일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출전 선수 명단에는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을 포함한 한국 선수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효주(9위)는 지난해 11월 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출전 이후로 약 3개월간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김효주는 작년에 1승을 추가한 LPGA 투어 7승을 보유하고 있다. 



 



김효주는 2025시즌 그린에서 장점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냈다.



구체적으로 평균 드라이브 거리 135위(247.36야드), 드라이브 정확도 2위(82.71%), 그린 적중률 53위(70.67%)의 샷을 날렸다.



특히 그린 적중시 퍼트 수 공동 3위(1.73개)에 라운드당 퍼트 수 1위(28.59개)를 기록했으며, 퍼팅에 힘입어 평균 타수 부문 5위(69.87타)에 올랐다.



 



올해 LPGA 투어 14번째 우승을 겨냥하는 김세영도 지난해 우승 갈증을 해소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았다. 지난 시즌 1승을 포함한 10차례 톱10에 드는 안정된 경기력이 돋보였다.



 



데뷔 초기 장타자로 통했던 김세영은 2025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79위(260.01야드), 드라이브 정확도 86위(70.3%), 그린 적중률 27위(72.72%)의 샷을 날렸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 공동 3위(1.73개)로 김효주와 같은 기록이고, 라운드당 퍼트 수는 16위(29.19개)를 써냈다.



이밖에 공격적으로 홀을 공략해 이글 수 부문 11위(10개), 평균 타수는 10위(70.05타)다.



 



L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고진영의 가장 최근 우승은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으로, 무승의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고진영은 2025시즌에 한국 선수 중 출발이 가장 좋았다. 개막전부터 나서 힐튼 대회 공동 4위를 기록했고, 바로 그 다음 주 열린 파운더스컵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 참가할 시점에는 시즌 상금 1위를 달렸다.



 



하지만 혼다 대회 공동 45위를 포함해 2025시즌이 끝날 때까지 개막 두 대회 성적보다 높은 순위의 마무리는 없었다. 고진영의 마지막 톱10 기록은 작년 4월 셰브론 챔피언십(공동 6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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