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갈이' 상품 5년간 2000억 규모 적발… 95%가 '중국산'

민경진 기자 2026. 2. 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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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외국산 제품의 원산지 라벨을 제거하고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다가 적발된 규모가 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2025년 일명 '라벨 갈이' 상품의 적발 금액은 1979억2000만 원(14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원산지가 중국산인 경우가 1894억1200만 원(127건)으로 전체 적발 규모의 95.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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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연합뉴스


최근 5년간 외국산 제품의 원산지 라벨을 제거하고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다가 적발된 규모가 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2025년 일명 ‘라벨 갈이’ 상품의 적발 금액은 1979억2000만 원(14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원산지가 중국산인 경우가 1894억1200만 원(127건)으로 전체 적발 규모의 95.7%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산(32억1300만 원)과 베트남산(29억4800만 원), 한국산을 호주로 수출했다가 재수입하면서 호주산으로 허위 표시한 경우(8억5400만 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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