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1000m 출격…역사 '6번째 메달'에 도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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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8·성남시청)이 동계 올림픽 새 역사가 될 금빛 질주를 준비한다.
최민정은 16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선에 출전한다.
전이경과 박승희(이상 5개)를 제치고 한국 쇼트트랙 종목 역사상 올림픽 최다 메달(6개)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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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준준결선…김길리·노도희도 도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8·성남시청)이 동계 올림픽 새 역사가 될 금빛 질주를 준비한다.
최민정은 16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선에 출전한다.
여자 1000m는 오후 7시 57분 준결선, 오후 8시 41분 결선까지 다 치러 이날 챔피언을 가려낸다.
최민정은 이 종목에서 '역사'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 1500m 금메달과 3000m 계주 금메달, 2022 베이징 대회 1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 3000m 계주 은메달 등 지금까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보유 중이다.
이날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통산 4번째 금메달을 수확, '쇼트트랙 대선배' 전이경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쓴다.

메달만 추가해도 새 이정표를 세운다. 전이경과 박승희(이상 5개)를 제치고 한국 쇼트트랙 종목 역사상 올림픽 최다 메달(6개)을 달성한다. 아울러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 공동으로 갖고 있는 한국 선수 동·하계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과 타이도 이룬다.
1000m에서 기분 좋게 메달을 수확한 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이번 대회는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의 '대관식'이 될 수 있다.
흐름은 나쁘지 않다. 최민정은 상대적으로 가장 약한 종목인 여자 500m에서도 준준결선과 준결선에서 인상 깊은 경기를 펼쳤다. 비록 준결선에서 막판 자리싸움에 밀려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당시 초반 보였던 에너지와 최민정 특유의 레이스 능력까지 더해진다면 1000m에서는 승산 있다는 평가다.
최민정은 최근 스노보드에서 금메달을 딴 최가온(18·세화여고)과 만나 '금빛 기운'을 전달받기도 했다.

최민정이 금메달에 도달하기 위해선 우선 준준결선에서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를 넘어야 한다.
최민정처럼, 폰타나도 이탈리아 올림픽과 쇼트트랙 역사를 써 가고 있다.
2006 토리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개근 중인 폰타나는 과거 한국의 진선유와 경쟁했을 만큼 오래전부터 쇼트트랙의 강자로 활동했다. 홈 팬들 앞에서 뛰는 그는 이번 대회서 혼성 계주 2000m 금메달, 여자 500m 은메달을 추가, 통산 13개의 메달을 보유한 전설이다.
최민정은 준준결선 1조에서 폰타나를 포함해 킴 부탱(캐나다), 차이라 베티(이탈리아), 가브리엘라 토폴스카(폴란드)와 경쟁한다.
최민정으로선 폰타나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경계하는 한편, 폰타나와 베티의 협업까지 이겨내야 준결선 진출과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함께 출전하는 김길리(22·성남시청)와 노도희(31·화성시청)는 3조에 함께 묶여, 동반 준결선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여자 500m 챔피언 크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도 같은 조다.
총 4개 조로 치러지는 준준결선에서는 각 조 1·2위와 기록이 빠른 3위 2명이 준결선에 진출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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