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기본에 충실한 KCC, 연승 모드 발동

임종호 2026. 2. 16.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본에 충실하자 KCC에 연승이 따라왔다.

부산 KCC는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83-81, 가까스로 이겼다.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8cm, F) 두 핵심 포워드가 동시에 이탈한 가운데 KCC는 시종일관 KT를 압도했다.

연승에 시동을 건 KCC는 18일 선두 창원 LG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국가대표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자 KCC에 연승이 따라왔다.

부산 KCC는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83-81, 가까스로 이겼다. 전반전을 43-32로 앞선 KCC는 후반 들어 단발성 공격으로 상대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후반 들어 접전을 허용한 KCC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고비를 이겨내며 승리를 챙겼다.

주말 백투백 일정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KCC는 연승을 달리며 21승(20패)째를 수확했다. 단독 5위를 사수, 6위 KT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허웅(21점 3점슛 5개)과 장재석(20점 5리바운드)이 나란히 20득점 이상씩을 기록했다. 숀 롱(206cm, C)은 14점 21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허훈(180cm, G)도 3점슛 3방 포함 12점(7어시스트)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8cm, F) 두 핵심 포워드가 동시에 이탈한 가운데 KCC는 시종일관 KT를 압도했다.

경기 초반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자랑한 KCC는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15-4,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줄곧 주도권은 KCC의 몫이었다.

숀 롱은 리바운드 다툼에 앞장서며 골밑을 폭격했고, 장재석도 투 맨 게임 등 가드들과 유기적인 호흡으로 거푸 KT의 골문을 열었다.

KCC는 전반에만 30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반면, KT에는 13개만 허용했다. 숀 롱과 장재석의 트윈타워의 위력은 매서웠다.  

 

포워드 라인의 줄부상으로 프론트 코트가 헐거워진 KT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롱은 인사이드를 지배하며 보드 장악력을 과시하며 전반에만 16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재석도 골밑에서 순도 높은 활약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진 KCC는 후반 들어 잠시 흔들렸다. 3쿼터 막판 57-46으로 앞선 구간에서 내리 10점을 헌납, 56-57까지 쫓겼다.

이러한 흐름은 4쿼터에도 이어졌지만, KCC는 고비 때마다 기본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공격에선 장재석과 허웅이 18점을 합작하며 화력을 끌어올렸고, 수비에선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내주지 않으며 막판 고비를 이겨냈다.

경기 초반 거머쥔 주도권을 끝까지 지켜낸 KCC는 수비와 리바운드부터 신경 쓰며 연승과 마주했다.

경기 후 만난 KCC 이상민 감독 역시 “주말 연전이었고 가용 인원이 적어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경기 초반 수비가 잘 되면서 쉽게 풀리는 듯했지만, 마지막에 타이트한 경기가 됐다. 초반에 수비가 잘 되면서 주도권을 잡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이날 경기를 총평한 뒤 “(최)준용, (송)교창이가 없는 가운데 제 역할을 잘해줬다. 수비나 공격 리바운드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에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연승에 시동을 건 KCC는 18일 선두 창원 LG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국가대표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