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가장 운 좋아"…옥상서 떨어졌다 21m 높이 전선에 걸린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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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건물 옥상에서 추락한 유리창 청소부가, 전선에 걸려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더 선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건물 옥상에서 눈과 얼음을 제거하던 중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바로 그 순간, 남성을 구한 건 단 한 줄의 전선이었습니다.
구조 요청을 들은 시민들은 전선이 버티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아래에 매트리스를 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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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추락했으나 전선에 걸려 기적적으로 생존한 유리창 청소부 [더 선]](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6/newsy/20260216060127688uxfy.jpg)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건물 옥상에서 추락한 유리창 청소부가, 전선에 걸려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더 선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건물 옥상에서 눈과 얼음을 제거하던 중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당시 그는 안전 규정상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안전 장비, 하네스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바로 그 순간, 남성을 구한 건 단 한 줄의 전선이었습니다.
21m 높이에 있는 전선에 겨드랑이가 걸린 것입니다.
영하 10도의 추위 속,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프라브다 거리 상공에서 위태롭게 흔들렸습니다.
한 목격자는 "그는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며 "그저 버티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구조 요청을 들은 시민들은 전선이 버티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아래에 매트리스를 깔았습니다.
자격을 갖춘 알파인 클라이머(고산 등산가)가 인근 건물에서 하강을 시도했지만 남성에게 닿지는 못했습니다.
다행히 그가 떨어지기 전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사다리를 이용해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구조가 완료되자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남성은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별다른 부상은 없었고 치료도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그를 "러시아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성"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안전 수칙 위반 여부와 관련해 형사 사건을 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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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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