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엔씨 '리니지 클래식'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

서정근 기자 2026. 2. 16. 05: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시접속자 25만명 육박...사전 무료 서비스 피크 수치 넘어서

엔씨의 '리니지 클래식'이 정식 서비스 돌입 5일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대에 진입했다. 동시접속자는 25만명에 육박해, 사전 무료 서비스 당시보다 높은 양상을 보였다.

'리니지' 초기 버전을 둔 열기와 피로도가 공존하는 가운데, 흥행가도에 진입한 양상이다. '아이온2'에 이어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으로 엔씨의 턴어라운드 기조가 한층 굳건해졌다는 평가다.

15일 머니투데이방송MTN 취재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의 누적 매출은 이날 중 200억원을 넘어섰다.동시접속자는 2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니지 클래식'은 2000년대 초반 말하는 섬, 기란 시절의 원작 리니지의 감성을 복원하는데 중점을 둔 게임이다. 군주·기사·요정·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유료 정식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부터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무료 서비스는 요금 과금없이 이용자들에게 제공됐고, 11일부턴 월정액 2만97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사전 무료 서비스 이틀만에 누적 접속자가 50만명에 달했다. 이 기간 중 최다 동시접속자는 18만명 가량.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당일 오전 동시접속자가 15만명을 넘어,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오픈 직후, 자동진행 시스템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았고, 정식서비스 직후에는 월정액과 별개로 부분유료화 과금이 이뤄진 것을 두고 불만이 나왔다. 그러나 IP 파워, 원작에 대한 향수에 탄탄한 게임성이 더해지며 흥행열기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과거 '리니지' 원작 플레이 경험이 있는 이들, 모바일 버전 '리니지M'을 플레이하다 초기에 이탈했던 이들이 '리니지 클래식'의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잡은 양상. '리니지M', '리니지 리마스터'와 뚜렷한 카니발 없이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