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3일만의 기적' 0-13 뒤집은 BFX, '월드 챔피언' T1 제치고 홍콩행 티켓 확보 [LCK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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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LCK컵) 최대 규모의 '업셋'이 나왔다.
BNK 피어엑스(BFX)는 15일 서울 치지직 LoL PARK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PO) 승자조 2라운드 T1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BFX가 PO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리브 샌드박스 시절이던 2022년 8월 17일 LCK 서머 스플릿 PO 1라운드 DRX전 3-1 승리 이후 무려 1,278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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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LCK컵) 최대 규모의 '업셋'이 나왔다.
BNK 피어엑스(BFX)는 15일 서울 치지직 LoL PARK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PO) 승자조 2라운드 T1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BFX는 전날(14일) 디플러스 기아(DK)를 잡은 젠지 e스포츠를 승자조 3라운드에서 만나게 됐다. 아울러 최소한 결승 진출전(패자조 4R)을 확보하면서 홍콩행 티켓도 손에 넣었다.
BFX가 PO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리브 샌드박스 시절이던 2022년 8월 17일 LCK 서머 스플릿 PO 1라운드 DRX전 3-1 승리 이후 무려 1,278일 만이다. 아울러 라이엇 게임즈 주관 대회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T1을 꺾은 것은 2016년 12월 31일 창단 이래 3,333일 만에 처음이다.

반면 T1은 그룹 배틀 5전 전승으로 PO 2라운드에 선착한 것이 무색하게 BFX에게 일격을 맞고 패자조로 밀려났다.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팀의 상징인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다른 라인 선수들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다.
그나마 그룹 배틀 성과 덕에 PO 2시드를 받았던 T1은 4시드 DK를 2라운드로 밀어내고 패자조 3라운드에 배치됐다. 결승 진출전행 티켓을 놓고 열리는 패자조 3라운드 경기는 오는 22일 열린다.
BFX는 PO 1라운드에서 DN 수퍼스(DNS)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이겼다. 그룹 배틀에서도 T1을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긴 했으나 '체급'의 차이를 실감하며 1-2로 패한 바 있다. 이에 경기 전 승부예측에서 전문가 13명 중 BFX의 승리를 점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1세트부터 정글러 '랩터' 전어진의 판테온과 미드 라이너 '빅라' 이대광의 오리아나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교전에서 대활약하며 BFX에 승리를 안겼다. T1은 2세트에서 BFX의 무리한 진입을 적절히 되받아치며 세트 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그런데 3세트에서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졌다. 밴픽 단계에서부터 BFX가 웃었다. BFX의 라이즈 픽을 본 T1이 애니비아로 받아쳤으나 BFX가 라이즈를 탑으로 돌렸고, 동시에 바텀은 애쉬-세라핀 조합으로 구성하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일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인게임에서는 전어진의 마오카이가 초반부터 기가 막힌 플레이로 T1의 계획을 완전히 어그러뜨렸다. 이를 기점으로 BFX의 모든 선수단이 T1보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27분 만에 넥서스를 깨고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T1은 4세트에서 후픽을 택하며 변수를 노렸다. 하지만 BFX의 바텀 듀오가 초반부터 T1을 압박한 것을 시작으로 격차를 점점 벌려 나갔다. T1은 중반 이후 연달아 교전을 열며 분전했으나 벌어진 성장 차를 메울 수 없었고, BFX가 27분 만에 승리를 완성했다.
Player of the Match(PoM)으로는 시종일관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친 전어진이 6표를 받아 선정됐다. 이어 완벽한 스킬 활용으로 바텀 라인전 승리를 주도한 서포터 '켈린' 김형규가 4표, 이에 힘입어 뛰어난 캐리력을 선보인 바텀 라이너 '디아블' 남대근이 3표를 가져갔다.
사진=BNK 피어엑스 공식 X(구 트위터) 캡처, LCK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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