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언니 보고 싶어요' 최가온 요청에...선수촌서 훈훈한 '금빛 만남' [2026 밀라노]

권수연 기자 2026. 2. 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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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노보드 최초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과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의 만남이 성사됐다.

15일(한국시간)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최가온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선수촌을 방문해 최민정을 비롯한 선수단에게 응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최가온은 최민정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에게 자신이 딴 금메달의 기운을 골고루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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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스노보드 최초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세화여고)과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의 만남이 성사됐다.

15일(한국시간)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최가온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선수촌을 방문해 최민정을 비롯한 선수단에게 응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최가온의 바람으로 성사됐다.

최가온은 평소 좋아하는 선수인 최민정을 보고 싶다는 뜻을 체육회를 통해 전달했고, 이에 최민정이 흔쾌히 응답하며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선수촌에서 만나자마자 서로를 꼭 부둥켜안고 반가워했다. 그리고 최가온은 최민정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에게 자신이 딴 금메달의 기운을 골고루 나눠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빚었다. 10살이나 어린 동생 최가온을 만난 최민정은 "최가온은 너무 대단한 선수"라며 뿌듯해했다. 

최가온은 앞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3차 시기 90.25점을 받아 대한민국 설상 종목 최초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동시에 한국 선수단의 첫, 그리고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한편 올림픽 3연속 금메달 기록을 노리는 최민정은 오는 16일 쇼트트랙 여자 1,000m 1,500m 종목 준결승과 여자 3,000m 계주 결승을 앞두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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