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콘돔 1인당 3개가 모자라" 72시간 만에 '순삭'... 급기야 조직위가 물량 더 푼다 "발렌타이 기념" [밀라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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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배포된 콘돔이 개막 사흘 만에 동났다.
영국 '스카이 뉴스'는 "지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당시 조직위는 1만 500명의 선수를 위해 30만 개의 콘돔을 준비했다"며 "당시 1인당 약 28개가 지급된 것에 비해 이번 밀라노 대회는 1인당 할당량이 현저히 적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콘돔 추가 물량을 긴급 공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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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크 아담스 IOC 대변인은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선수촌 내 콘돔 품귀 현상에 대해 "선수촌에 밸런타인데이 분위기가 한창인 것 같다"며 재치 있게 답했다.
매체에 따르면 선수촌에 준비된 콘돔 1만 개가 불과 72시간 만에 모두 사라졌다. 이번 대회에 약 2900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 단순 계산으로도 1인당 약 3.4개가 사흘 만에 소비된 셈이다.
아담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800여 명의 선수가 1만 개를 사용했다. 계산은 여러분께 맡기겠다"며 농담하며 높은 소진율을 인정했다.
이어 "올림픽 헌장 제62조에 따르면 우리는 반드시 '콘돔 이야기'를 하나쯤은 가져야 한다"며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다 함께(Faster, higher, stronger, together)"라고 올림픽 모토를 인용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외신들은 이번 품귀 현상의 원인을 턱없이 부족한 초기 물량에서 찾았다. 영국 '스카이 뉴스'는 "지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당시 조직위는 1만 500명의 선수를 위해 30만 개의 콘돔을 준비했다"며 "당시 1인당 약 28개가 지급된 것에 비해 이번 밀라노 대회는 1인당 할당량이 현저히 적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콘돔 추가 물량을 긴급 공수하기로 결정했다. 동계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가 경기장 밖 선수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밀라노=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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