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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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18·세화여고)이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을 받았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최가온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에서 이수경 선수단장으로부터 이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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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굳은 각오와 열정으로 소중한 결실"

(밀라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18·세화여고)이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을 받았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최가온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에서 이수경 선수단장으로부터 이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았다.
최가온은 지난 12일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설상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최가온 선수의 이번 메달은 대한민국이 더 이상 눈 위의 '도전자'에 머물지 않고, 하프파이프라는 가장 상징적인 프리스타일 종목에서도 세계 정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가 됐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했다.
이어 "최가온 선수의 서사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길은 이어진다'는 희망의 증거"라며 "두려움을 이겨낸 용기가 어떤 모습인지 온 세계에 보여준 빛나는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설상 종목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스노보드를 비롯한 설상 종목의 저변을 넓히고, 선수들이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같은 날 쇼트트랙 황대헌(27·강원도청)도 축전을 받았다. 황대헌은 지난 14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 대통령은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 끝까지 포기 않고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이룬 성취는 국민께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줬다"면서 "황대헌 선수는 부상과 회복의 시간에도 멈추지 않았다. 굳은 각오와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소중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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