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수단, 동계 올림픽서 동메달 2개 획득
최민정·김길리·임종언 쇼트트랙 추가 메달 기대감

경기도 선수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한국 선수단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도 선수들은 이번 동계 올림픽에 5개 종목에 29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도 선수들은 15일 오후 8시 현재 스키 스노보드에서 유승은(용인 성복고)이 지난 10일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이번 대회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메달을 따낸 것이다.
특히 하프파이프 빅에어는 강심장만 살아 남는 프리스타일 중에서 가장 난도가 높은 종목으로 부상 위험이 매우 크다. 그럼에도 유승은은 남다른 실력과 강심장으로 시상대에 함께 했다.
또 도 선수들이 따낸 2번째 메달은 빙상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대표팀 막내 임종언(고양시청)은 13일 쇼트트랙 남자 1천m 결선에서 막판 질주 끝에 3위로 골인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언도 쇼트트랙 대표팀에게 선사한 첫 메달이다.
도 선수들은 앞으로 남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컬링 등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출전하는 여자 쇼트트랙은 16일 여자 1천m에서 금메달 획득에 나서고, 남자 대표팀도 500m에서 임종언이 두 번째 메달 획득에 나선다.
앞서 스피드스케이팅에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 500m에서 메달 색깔을 놓고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한다.
이밖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으로 출전한 경기도청은 이날 오후 10시5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라운드로빈 5차전을 치른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4강전에 들기 위한 마지막 경쟁을 벌인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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