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나 첫 올림픽 때 최민정은 8살이었다...간판과 노장의 격돌 [2026 밀라노]

권수연 기자 2026. 2. 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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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쇼트트랙 현역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이탈리아 노장 아리아나 폰타나가 맞붙는다.

최민정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에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현재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이자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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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폰타나

(MHN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현역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이탈리아 노장 아리아나 폰타나가 맞붙는다.

최민정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최민정은 이 경기에서 아리아나 폰타나와 더불어 킴 부탱(캐나다), 키아라 베티(이탈리아), 가브리엘라 토폴슈카(폴란드)와 만난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와 2022 베이징 대회에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현재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이자 주장이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전이경과 더불어 한국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에 도달한다.

최민정은 앞서 열린 500m 종목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1,000m 종목 준준결승행 티켓과 더불어 3,000m 계주 결승행을 합작하며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최민정
폰타나

그리고 이번 대회, 각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명단에서 폰타나의 이름을 보고 적잖은 사람들이 놀랐다.

1990년생으로 올해 만 36세에 접어드는 베테랑 아리아나 폰타나는 지난 2006년, 만 16세 나이로 토리노 대회에서 동계올림픽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그 대회에서 3,000m 계주 동메달을 목에 걸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10년 밴쿠버, 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를 빠짐없이 출전하며 역사를 썼다. 이번 대회에도 출전해 혼성계주 2,000m에서 우승을 거두고 500m에서 은메달을 거두며 통산 1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로 압도적인 수상 기록을 세웠다.

함께 나서는 김길리(성남시청)와 노도희(화성시청)는 집안 싸움을 벌여야 한다.

두 사람은 3조에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미국)와 이번 대회 500m 금메달리스트인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 디아나 라우라 베기(헝가리)와 함께 경기를 치른다.

여자 1,000m는 같은 날 준결승, 결승까지 모두 치르게 된다.

임종언

같은 날 열리는 남자 500m 예선과 5,000m 준결승에는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임종언은 500m 8조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함께 묶여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 1,500m 은메달리스트에 오른 황대헌은 5조에서 쑨룽(중국), 막심 라운(캐나다), 브렌던 코리(호주)와 만난다. 

남자 500m는 각 조 상위 2명과 8개 조 3위 선수 8명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4명의 선수에게 준준결승 진출권을 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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