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10위로 떨어진 강혁 감독 “형편없는 경기, 내 잘못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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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조차 말하기 힘든 형편없는 경기를 했다. 그 중에 내 잘못이 가장 크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패한 뒤 "홈 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경기 내용 등 실망스러운 부분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경기 내용조차 말하기 힘든 형편없는 경기를 했다"며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나부터 고쳐야 한다. 이런 경기를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한다. 선수들도 느꼈을 거다. 그 중에 내 잘못이 가장 크다"고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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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게 71-87로 졌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삼성과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1쿼터에서 24-22로 앞섰다.
앞선 4차레 맞대결에서 2쿼터 득실 편차 -7.5점(17.5-25.0)으로 절대 열세였다.
이런 흐름이 이날 2쿼터에서도 14-25, 11점 차이의 절대 열세가 그대로 이어졌다. 1쿼터 근소한 우위는 사라졌다.
역전을 당한 가스공사는 후반 내내 다시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공동 9위끼리 승부에서 패한 가스공사는 12승 29패를 기록해 10위로 내려앉았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패한 뒤 “홈 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경기 내용 등 실망스러운 부분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경기 내용조차 말하기 힘든 형편없는 경기를 했다”며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나부터 고쳐야 한다. 이런 경기를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한다. 선수들도 느꼈을 거다. 그 중에 내 잘못이 가장 크다”고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이어 “선수 기용이나 교체를 빠르게 했어야 한다. 계속 밀고 나가서 내가 놓쳤다. 주말 연전이라서 선수들이 힘들었는데 내가 파악하지 못했다”며 “리바운드에서 뒤졌다. 걱정했던 리바운드를 뺏기고 3점슛도 내줬다. 리바운드를 잡았다면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을 거다. KCC와 경기와 마찬가지였다. 내가 잘못해서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팬들께 죄송한 마음이 가장 크다”고 한 번 더 고개를 숙였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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