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집필한 ‘작가’ 하상윤 감독이 ‘주연’ 이주연에게… “공격까지 이렇게 해주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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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으면 결과는 따라온다.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58-56으로 승리,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상윤 감독은 "수비적인 면과 에너지에서 믿음이 늘 큰 선수다. 자유투를 놓치고 그런 부분만 슬기롭게 넘어간다고 하면, 선수로서 좀 더 발전할 것 같다"라고 이주연을 평가하며 (이)주연이가 들어오면, 수비적인 면에서 에너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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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58-56으로 승리,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극적인 승리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제치고 단독 3위(12승 12패)로 올라섰다.
극적인 승리 또는 기적. 이것 말고는 이날의 삼성생명을 표현할 단어는 없을 것 같다. 그도 그럴게 경기 종료 2분 18초 전, 오니즈카 아야노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49-54까지 벌려진 격차를 허용했다. 자칫하면 포기를 누를 수도 있었던 순간이다.
그러나 삼성생명에게 ‘포기’라는 단어는 없었다. 이주연의 3점슛을 시작으로 조수아의 3점슛으로 역전(56-54)을 일궈내며, 아산을 혼돈 속으로 밀어넣었다. 강계리에게 동점 득점을 허용한 후에는, 이주연이 빠르게 상대 수비의 허점을 공략하며 ‘위닝’ 앤드원 플레이를 기록했다. 집중력을 잃지 않은 대가는 너무나 달콤했다.
경기 후 하상윤 감독은 “초반에 밀려다니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승부처 리바운드나 집중력 싸움에서 앞섰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하며 “선수들을 믿고 있었고, (전세를 바꿀)기회가 한 번 정도는 올 거라 생각했다. 선수들끼리 ‘해보자! 해보자!’ 하는게 보이더라. 그렇다 보니 나도 역전을 만들 그 기회를 바랐다”고 선수들에게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상윤 감독은 “수비적인 면과 에너지에서 믿음이 늘 큰 선수다. 자유투를 놓치고 그런 부분만 슬기롭게 넘어간다고 하면, 선수로서 좀 더 발전할 것 같다”라고 이주연을 평가하며 (이)주연이가 들어오면, 수비적인 면에서 에너지가 높아진다. 그런데 공격까지 이렇게 해주면 더 이상 바랄 것도 없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첫 역전을 만든 조수아에 대해서는 “믿음이 있었다. 픽게임 후 던지는 3점슛 성공률은 팀에서 제일 좋다. 다시 한 번 던져달라 한 게 통했다”고 말하며 “공격 루트가 많지 않아 (조)수아에게 3점슛을 던져달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상윤 감독은 “(김)아름이가 공격을 잘 소화해줬다. 3점슛도 꼬박꼬박 넣어주며 승리의 원동력 역할을 했다. 아름이의 3점슛이 아니라면 어려웠을 경기다”라고 칭찬 릴레이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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