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수원으로 3년 만에 복귀…이민혁·박우진과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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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미드필더 고승범(32)이 친정팀 수원 삼성으로 3년 만에 복귀할 전망이다.
15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의 고승범이 수원으로 돌아간다. 수원은 고승범을 데려오면서 이민혁(24)과 박우진(23)을 울산에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고승범은 지난 2024년 울산 이적 후 3년 만에 '친정팀' 수원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번 트레이드로 울산 유니폼을 입은 이민혁은 지난 전북 현대 유스팀 출신으로 2023년 K리그에서 데뷔, 지난해 수원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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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울산 HD 미드필더 고승범(32)이 친정팀 수원 삼성으로 3년 만에 복귀할 전망이다.
15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의 고승범이 수원으로 돌아간다. 수원은 고승범을 데려오면서 이민혁(24)과 박우진(23)을 울산에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고승범은 지난 2024년 울산 이적 후 3년 만에 '친정팀' 수원으로 돌아가게 됐다. 고승범은 지난 2016년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고승범은 2018년 대구FC에서 1년 임대 생활을 하고, 2021년 상무에 다녀올 때를 제외하고는 수원에서 활약하며 팀의 주축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2023년 수원이 K리그1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된 뒤 울산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울산 이적 첫해 고승범은 K리그1 우승을 경험하고 K리그1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2025년 고승범은 힘든 시기를 겪었다.
팀 성적도 부진했지만 구단으로부터 상처도 받았다. 지난해 9월 고승범이 둘째를 출산한 뒤 구단 고위 관계자에게 부적절한 말을 들은 사실이 알려졌다.
고승범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요청했다. 울산은 그의 잔류에 힘썼지만 고승범의 마음은 쉽게 돌아서지 않았다. 결국 여러 팀과 이적설이 나왔던 고승범은 수원 복귀를 결심했다.
승격을 위해 이정효 감독을 선임한 수원은 국가대표 출신 정호연(26), 지난해 부천FC 승격 공신 박현빈(23)에 이어 고승범까지 영입, 막강한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트레이드로 울산 유니폼을 입은 이민혁은 지난 전북 현대 유스팀 출신으로 2023년 K리그에서 데뷔, 지난해 수원으로 이적했다. 그는 수원에서 33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작성했다. 경희대 출신 박우진은 2024년 7월 수원에 입단했지만 1경기 출전에 그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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