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이어 원태인도 WBC 낙마…야구 대표팀 ‘초비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의 2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핵심 선발 자원인 문동주(한화)에 이어 원태인(삼성)까지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KBO는 15일 “부상으로 WBC 참가가 어려워진 원태인을 대체할 선수로 유영찬(LG)을 확정했다”며 “WBC 조직위원회에 선수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원태인은 지난달 말 괌에서 열린 삼성 구단 1차 스프링 캠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지난달 말 국내 병원 검진에서 별다른 이상 소견을 받지 못하고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그런데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지난 13일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굴곡근 1단계 부상 소견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3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원태인의 이탈은 WBC 대표팀의 선발 전력에 큰 타격이다. WBC에서는 65개 투구 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선발 투수 ‘1+1조합’으로 대응할 계획이었다. 7~8명의 선발진을 2명씩 묶어 총 5~6회까지 막는 구상이다. 원태인은 여기서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받는 자원이었는데 불의의 부상으로 낙마하고 말았다. 원태인과 함께 큰 기대를 받은 선발 문동주도 이달 초 어깨 염증 진단을 받아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대표팀의 남은 선발 자원은 곽빈(두산), 류현진(한화), 데인 더닝(애틀랜타), 소형준(KT), 고영표(KT), 손주영(LG), 송승기(LG) 등이다. 원태인 대신 합류한 유영찬은 불펜에서 힘을 보탤 전망이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시작한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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