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레전드GK의 조언, "얀 좀머 대체자? 비카리오가 1순위”

정지훈 기자 2026. 2. 15.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 밀란이 올 여름 골키퍼 세대교체에 나설 경우, 토트넘 홋스퍼의 NO1.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최우선 후보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젠가가 1순위 후보로 뽑은 비카리오는 2023-24시즌 위고 요리스가 토트넘을 떠난 이후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은 선수다.

젠가의 발언과 비카리오의 이적 가능성이 맞물리며, 인터 밀란의 다음 시즌 골키퍼 구상에도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

인터 밀란이 올 여름 골키퍼 세대교체에 나설 경우, 토트넘 홋스퍼의 NO1.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최우선 후보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인터 밀란의 골문은 ‘얀 좀머’가 책임지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인터 밀란 합류 이후 첫 시즌부터 세리에A 우승에 기여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바르셀로나전)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선보이며 팀의 결승 진출에 공헌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기복 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빌드업 불안, 위치 선정 문제, 선방 안정성 저하 등이 지적된다. 실제로 좀머의 선방률은 2023-24시즌 80.8%에서 지난 시즌 72.6%, 올 시즌에는 69.2%까지 하락했다. 여기에 더해 좀머의 계약이 올 여름 만료되는 만큼, 인터 밀란이 재계약 대신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인터뷰를 인용해 “인터 밀란의 전설적인 골키퍼 발테르 젠가가 얀 좀머의 미래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젠가는 인터 밀란에서 473경기에 출전한 구단의 상징적인 인물로, 1980-90년대 세리에A와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활약한 수문장이다.

그는 좀머를 향한 비판에는 선을 그었다. 젠가는 “골키퍼의 실수만을 계속 지적한다면 결코 발전할 수 없다. 좀머는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이며 경험과 퀄리티를 모두 갖췄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자기 통제력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대체자 후보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젠가는 “이탈리아 골키퍼 중에서는 비카리오와 마르코 카르네세키가 1순위다. 그 다음이 엘리아 카프릴레다”라고 덧붙였다.

젠가가 1순위 후보로 뽑은 비카리오는 2023-24시즌 위고 요리스가 토트넘을 떠난 이후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은 선수다. 이적 초반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고, 지난시즌 토트넘의 41년만의 유럽대항전 우승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 후방 빌드업 실수와 공중볼 처리 불안이 반복되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팀 상황도 좋지 않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고, 최근 프랭크 감독이 경질되는 등 최악의 분위기에 놓여 있다.

비카리오 본인도 이적에 열린 입장으로 전해진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는 “비카리오는 이번 여름 이탈리아 복귀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토트넘은 그의 계약기간이 2028년까지 남아 있는 만큼, 이적을 허용할 경우 약 3000만 유로(약 51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젠가의 발언과 비카리오의 이적 가능성이 맞물리며, 인터 밀란의 다음 시즌 골키퍼 구상에도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글='IF 기자단' 6기 민준홍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