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선’ 피어엑스, 보름만에 경기 나선 T1 상대로 기선 제압 [LCK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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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군단' 피어엑스의 매서운 칼날이 보름 만에 실전에 임한 T1을 난타전 끝에 제대로 꿰뚫었다.
피어엑스는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승자조 2라운드 T1과 1세트 경기에서 '랩터' 전어진과 '빅라' 이대광의 정글 미드 호흡과 '디아블' 남대근의 원딜 캐리가 어우러지면서 31분간 45킬을 주고받은 접전을 25-20으로 승리, 선취점을 챙기고 세트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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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여우군단’ 피어엑스의 매서운 칼날이 보름 만에 실전에 임한 T1을 난타전 끝에 제대로 꿰뚫었다. 신인왕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원딜 대전에서는 ‘디아블’ 남대근이 아펠리오스로 ‘페이즈’ 김수환의 징크스를 상대로 판전승을 거뒀다.
피어엑스는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승자조 2라운드 T1과 1세트 경기에서 ‘랩터’ 전어진과 ‘빅라’ 이대광의 정글 미드 호흡과 ‘디아블’ 남대근의 원딜 캐리가 어우러지면서 31분간 45킬을 주고받은 접전을 25-20으로 승리, 선취점을 챙기고 세트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첫 번째 선택권을 가진 T1이 선픽을 선택해 아지르 선픽 이후 오른과 신짜오로 상체를 구성한 뒤 징크스와 쓰레쉬로 조합을 꾸렸다. 피어엑스는 럼블과 판테온, 오리아나로 먼저 상체를 구성한 뒤 아펠리오스와 룰루로 봇 듀오를 조합했다.
T1이 봇 듀오를 타켓삼아 압박을 쉼없이 들어오는 가운데 피어엑스는 정글-미드 듀오의 초반 설계를 바탕으로 미드를 공략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랩터’의 판테온과 ‘빅라’의 오리아나 한타 구도에서는 ‘디아블’의 아펠리오스를 자유롭게 하면서 조금 씩 피어엑스가 주도권을 장악해 나갔다.
T1 역시 ‘페이즈’ 김수환의 징크스를 앞세워 한타 구도에서 대등한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원딜 맞대결에서 두 사람이 모두 쓰러지자 맥없이 무너졌다.
피어엑스는 잘 성장한 상체 트리오의 힘으로 T1의 탑쪽 진격로를 모두 밀어내면서 본진에 입성했고, 그 여세를 몰아 1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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