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5위 수성’ 이상민 감독, ‘6위 유지’ 문경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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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은 5위를 수성했고, 문경은 감독은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승장 KCC 이상민 감독은 "주말 연전이었고 가용 인원이 적어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경기 초반 수비가 잘 되면서 쉽게 풀리는 듯했지만, 마지막에 타이트한 경기가 됐다. 초반에 수비가 잘 되면서 주도권을 잡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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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은 5위를 수성했고, 문경은 감독은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부산 KCC는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올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83-81, 신승을 거뒀다.
장재석과 숀 롱이 34점 26리바운드를 합작, 골밑을 지배했다. 허웅-훈 형제는 3점슛 8개 포함 33점으로 뒤를 받쳤다. 제공권 대결에서 44-30으로 KT를 압도한 KCC는 주말 백투백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다시 연승을 달린 KCC는 21승(20패)째를 수확, 단독 5위를 사수했다.
승장 KCC 이상민 감독은 “주말 연전이었고 가용 인원이 적어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경기 초반 수비가 잘 되면서 쉽게 풀리는 듯했지만, 마지막에 타이트한 경기가 됐다. 초반에 수비가 잘 되면서 주도권을 잡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총평했다.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장재석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주말 연전을 하기 전부터 장재석 등 프론트 코트 쪽에서 경기를 풀어줘야 된다고 생각했다. (최)준용, (송)교창이가 없는 가운데 제 역할을 잘해줬다. 수비나 공격 리바운드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이상민 감독의 말이다.
전반을 11점(43-32)차로 앞선 KCC는 후반 들어 상대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추격을 허용한 요인에 대해 그는 “유기적인 움직임보다 단발성 공격이 많았다. 서서 하는 플레이가 많아서 터프샷을 쏘고 속공을 허용했다. 그 과정에서 2개의 오펜스 파울이 빌미를 제공한 것 같다. 그때 흐름이 안 좋았는데, 역전을 당하지 않고 선수들이 고비를 스스로 넘겨줬다”라고 말했다.
반면, KT는 강성욱(25점)과 김선형(18점 9어시스트)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추격했으나, 승리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패장 KT 문경은 감독은 “최근에 허웅의 3점슛이 컨디션이 좋다. 초반에 (허웅의 3점슛을 견제하는) 수비는 어느 정도 된 것 같다. 그런데 쉬운 슛을 놓치면서 위기를 자초했고, 숀 롱에게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뺏기면서 제공권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도 후반에 1점 차까지 두 번이나 따라갔는데, 그 흐름을 넘기지 못한 게 패인이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계속해 문 감독은 “위기일 때 공격권 하나, 자유투 등 사소한 부분을 꼬박꼬박 챙겨줘야 한다. 그런데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그런 장면이 나온 건 아쉽다”라고 꼬집었다.
다시 연패에 빠진 KT는 20승 22패를 기록, 그대로 6위에 머물렀다. 순위표 위아래로 격차는 1.5경기다.
브레이크 전 1경기를 남겨둔 상황 속 문 감독은 “분위기를 잘 정리해서 다음 경기(17일 한국가스공사 전)를 잘 준비하겠다. 연패를 끊어놓고 (국가대표) 브레이크를 맞이해야 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떠났다.
사진=KBL 제공
사진 설명=본문 첫 번째부터 KCC 이상민 감독-KT 문경은 감독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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