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선 앞두고 통한의 미끄러짐…임종언, 1,500m 첫 관문서 탈락
최대영 2026. 2. 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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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0m 동메달로 기대를 모았던 임종언이 주력 종목 1,500m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로 고개를 숙였다.
메달을 향한 또 한 번의 도전은 첫 관문에서 멈췄다.
임종언은 이번 대회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1,500m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남은 500m와 5,000m 계주에서 다시 한 번 시상대를 향해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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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0m 동메달로 기대를 모았던 임종언이 주력 종목 1,500m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로 고개를 숙였다. 메달을 향한 또 한 번의 도전은 첫 관문에서 멈췄다.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준준결승 5조 경기에서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 승부를 노리다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넘어졌다.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며 기회를 엿보던 그는 막판 인코스를 파고들며 순위 상승을 시도했지만, 곡선 주로에서 균형을 잃고 빙판에 쓰러졌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앞서 달리던 신동민과 동선이 겹치며 레이스가 꼬인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결국 최하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같은 조의 신동민은 3위로 들어오며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황대헌 역시 다른 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1위를 차지해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반면 2018년 평창 대회 1,500m 금메달리스트 린샤오쥔도 레이스 도중 홀로 넘어지며 탈락해 이변을 연출했다.
임종언은 이번 대회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1,500m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남은 500m와 5,000m 계주에서 다시 한 번 시상대를 향해 도전장을 내민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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