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전혀 생각없다”

이명호 2026. 2. 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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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로 꼽혔던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 계획에 대해 "전혀 생각없다"며 선을 그었다.

유 전 의원은 15일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경기도지사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혀 생각없다"며 "저에게 남은 정치적 소명은 우리(보수) 정치를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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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사진=유승민 페이스북

국민의힘의 경기도지사 유력 후보로 꼽혔던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 계획에 대해 "전혀 생각없다"며 선을 그었다.

유 전 의원은 15일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경기도지사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혀 생각없다"며 "저에게 남은 정치적 소명은 우리(보수) 정치를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수 정치인이기에 보수정치를 바꿔서 두 번의 탄핵 이후 망해버린 보수정당을 어떻게 다시 재건하느냐. 그게 제 사명이라고 본다"며 "이 당이 3달밖에 안남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상태라 보지 않는다. 어떤 역할이 있을지 당장은 지켜보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 1월에도 두 차례나 출마 가능성을 일축했다.

지난 1일 CBS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지사 도전 이야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서울시장에 도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있는데 전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 농성장 방문 당시에도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간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굉장히 낮다"고 평가했다.

유 전 의원은 "명분이 별로 없을 것이라 본다"며 "개혁신당과 연대한다 해서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형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도 중요한 결정을 하려면 정치적 명분이 필요한데, 국민의힘의 현 모습이 과연 명분을 줄 수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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