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숀 롱 골밑 지배하고 허웅 '부상 투혼'…KCC, 강성욱 분전한 KT 제압하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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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고른 활약을 앞세워 KT 추격을 따돌리고 웃었다.
부산 KCC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맞대결에서 83-81로 이겼다.
KCC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허웅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종료 3분 여전 롱의 팁인 득점까지 나온 KCC는 75-67까지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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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KCC가 고른 활약을 앞세워 KT 추격을 따돌리고 웃었다.
부산 KCC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맞대결에서 83-81로 이겼다.
5위 KCC(21승 20패)는 2연승에 성공했다. 장재석(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과 숀 롱(14점 21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이 골밑을 지배한 가운데 허웅(21점 3점슛 5개 6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훈(1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도 펄펄 날았다.
KCC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허훈이 3점슛 2개, 윤기찬이 1개로 외곽에서 존재감을 뽐낸 가운데 장재석과 롱의 활약이 이어졌다. 아이재아 힉스에게 연거푸 실점, 흔들리는 듯했지만 이내 이겨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8-15, KCC의 리드였다.
2쿼터 KCC가 점수 차를 벌렸다. 롱이 전반까지 10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번뜩였다. KT 전체 리바운드(13개)보다 더 많았다. 윌리엄 나바로와 윤기찬의 지원 사격이 보태진 KCC는 43-32로 여전히 앞서며 전반을 끝냈다.

그러나 후반 위기를 맞았다. 야투 난조에 빠진 가운데 강성욱에게만 3점슛 1개 포함 9점을 내줬다. 김선형과 문성곤, 데릭 윌리엄스 등에게도 고르게 실점한 KCC는 57-56으로 추격을 허용하며 3쿼터를 마쳤다.
KCC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허웅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허웅은 이후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머리 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으로 코트를 빠져나왔지만, 곧바로 돌아와 외곽포를 터트리며 경기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 장재석이 존재감을 과시했다. 연이은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종료 3분 여전 롱의 팁인 득점까지 나온 KCC는 75-67까지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서 허훈이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3점슛 1개 포함 연속 5점(80-72)을 기록했다. 종료 46초 전 나온 허웅의 3점슛(83-75)은 쐐기포였다. 종료 0.1초를 남기고 윌리엄스에게 3점슛(83-81)을 내줬지만, 이미 승부가 기운 시점이었다.

반면, 6위 KT(20승 22패)는 2연패에 빠졌다. 7위 고양 소노(18승 23패)와도 승차가 1.5경기로 좁혀졌다. 강성욱(25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데뷔 후 최다 득점(종전 23점)을 기록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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