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본격 2위 싸움 합류! 부상 복귀 안영준+오세근 역전 3점슛 → 4연승+공동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가 2위 싸움에 문을 두드렸다.
서울 SK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80-77으로 승리했다.
오세근의 3점슛은 77-77로 동점을 만들었고, 1분 11초 남기고 또 한번의 외곽포를 꽂으며 결국 80-77로 역전에 성공했다.
42초 남기고 김경원의 골밑 득점을 안영준이 블록슛으로 저지했고, 정관장의 5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하며 여러 차례 위기를 넘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SK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80-77으로 승리했다. 4연승과 함께 순위표의 숫자는 2. 결국 공동 2위(정관장/26승 15패)가 됐다.
최근 SK의 기세는 분명 가팔랐다. 최근 알빈 톨렌티노의 가세는 팀에 속도를 더했다. 톨렌티노는 최근 3경기 연속 20+ 득점으로 3연승의 중심에 섰고, 전희철 감독 역시 그의 비중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이날 정관장에 유독 강한 안영준(맞대결 평균 18점)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순위 경쟁 한복판에서 만난 정관장과의 맞대결 전적은 2승 2패. 서로를 잘 아는 두 팀답게 시작부터 팽팽했다. 양 벤치 모두가 “중요한 경기”라고 짚은 이유가 코트 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SK는 1쿼터 초반 정관장의 외곽포에 먼저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다니엘의 3점슛이 균형을 맞췄고, 이어진 공격에서 흐름을 뒤집었다. 워니는 골밑 득점과 블록슛으로 공수를 지탱했고, 행운의 3점슛까지 더해지며 분위기를 한 번에 끌어왔다. 안영준이 1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흐름의 매듭을 지었다.
24-13으로 2쿼터에 들어선 SK는 상대 문유현에게 57초 동안 8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역전을 내주고 주도권까지 넘겼다. 워니의 외곽포와 안영준의 페이크 이후 골밑 득점이 급한 불을 껐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양 팀 모두 수비는 기본값이다. 결국 쉬운 득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SK는 공격 리바운드로 세컨드 찬스를 살렸고, 상대 턴오버를 곧바로 속공으로 연결하며 다시 리드를 움켜쥐었다.
그렇게 45-42, 근소한 우위를 쥔 채 후반으로 향했다.
후반 역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시작 50초 만에 5점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승희에게 연속 5점을 허용하며 추격의 빌미를 내줬지만 흐름이 완전히 넘어가진 않았다. 오세근이 연속 5점으로 균형을 다시 세웠고 워니가 앤드원 득점까지 보태며 힘을 실었다. 그렇게 65-61로 마지막 10분을 맞았다.
4쿼터 초반에서도 주도권은 쉽게 놓지 않았다. 시작 2분 4초 만에 안영준이 3점슛과 중거리 슛이 연달아 림을 갈랐다. 점수는 70-63, 간격은 다시 벌어졌다.

SK에게는 오세근이 있었다. 오세근의 3점슛은 77-77로 동점을 만들었고, 1분 11초 남기고 또 한번의 외곽포를 꽂으며 결국 80-77로 역전에 성공했다. 난세에 필요했던 영웅이었다.
42초 남기고 김경원의 골밑 득점을 안영준이 블록슛으로 저지했고, 정관장의 5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하며 여러 차례 위기를 넘겼다. 막판 수비 집중력도 빛을 발했다. 24초가 남은 상황에서 하프라인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며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문유현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고, 워니가 리바운드를 따내며 승리를 굳혔다.
반면, 정관장은 뼈아픈 패배를 떠안았다. 공동 2위(26승 15패)를 내주게 됐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