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안고 고향으로"⋯전통시장도 모처럼 '북적'

이주이 2026. 2. 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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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 첫날부터 역과 터미널에는 가족을 만나러 고향으로 향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세배도 하고 용돈도 많이 받고, 용돈도 드리는 (명절을 보낼 생각에) 들뜨는 마음으로 설레고, 역에 와서 아이들이랑 추억 만드니까 너무 재밌고 좋네요."

"대전 잠깐 놀러 왔다가 명절이기도 하니까 가족들 선물로 주려고 성심당 순수마들렌 같은 거 사 가려고 합니다."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도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며 모처럼 활기가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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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첫날인 오늘 역에는 가족을 만나러 집에 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족을 위해 성심당 빵을 사려는 줄이 이어졌고 명절 동안 가족과 함께 먹을 다양한 음식을 사러 온 이들로 시장은 북적였습니다.

◀ 앵 커 ▶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 첫날부터 역과 터미널에는 가족을 만나러 고향으로 향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양손 가득 가족을 위한 선물을 든
귀성객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고,
모처럼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설 연휴 첫날, 그리운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기차에 오르내립니다.
양손 가득 무겁게 선물 꾸러미를 들었어도저마다 발걸음이 가볍고, 아이들도 오랜만에 만나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세배를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생각에 신이 났습니다.

◀손재인·유상은·손재아/아산시 탕정면▶
"세배도 하고 용돈도 많이 받고, 용돈도 드리는 (명절을 보낼 생각에) 들뜨는 마음으로 설레고, 역에 와서 아이들이랑 추억 만드니까 너무 재밌고 좋네요."

대전역 한편에 있는 성심당에는
이른 오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가족에게 줄 빵을 고르는 사람들로 붐볐고, 대합실에도 한아름 빵을 사 들고 기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많았습니다.

◀ 권진아 / 서울시 은평구▶
"대전 잠깐 놀러 왔다가 명절이기도 하니까 가족들 선물로 주려고 성심당 순수마들렌 같은 거 사 가려고 합니다."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도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며 모처럼 활기가 돌았습니다.
이것저것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을 생각에 벌써 웃음이 새어 나옵니다.

◀ 구채옥 / 대전시 오정동 ▶
"명절을 맞이해서 즐겁게 떡국도 먹고 놀이도 하고, 전도 부치고 먹으면서 술 한 잔도 하고. 그러면서 즐겁게 할 예정이에요."

닷새 동안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지만
대기질이 탁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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