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하이스미스와 다년 계약 ... 선수단 충원

이재승 2026. 2. 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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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남은 자리를 채우기로 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헤이우드 하이스미스(포워드, 196cm, 100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자리를 만들기 위해 하이스미스를 방출했다.

그 자리에 하이스미스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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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남은 자리를 채우기로 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헤이우드 하이스미스(포워드, 196cm, 100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년 계약이다. 계약 시기와 조건을 고려하면, 잔여시즌 보장계약에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대한 계약이다. 그러나 다음 시즌 연봉이 보장되지 않는 조건일 것으로 짐작된다.
 

하이스미스는 이번 시즌에 브루클린 네츠에 몸담고 있었다. 지난 오프시즌에 그는 마이애미 히트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됐다. 브루클린에서 이번 시즌을 맞았으나,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지나면서 살아남지 못했다. 브루클린은 덴버 너기츠와 별도의 트레이드를 끌어낸 데 이어 다자간 거래로 오차이 아바지를 받기로 했다. 자리를 만들기 위해 하이스미스를 방출했다.
 

그는 브루클린에서는 좀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브루클린도 대대적인 개편 중이라 유망주 중심으로 팀을 꾸리고 있다. 그러나 하이스미스는 정작 코트를 밟지 못했고, 끝내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네 시즌 동안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기도 했던 그는 지난 시즌 74경기에서 평균 6.5점을 올리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생존과는 거리가 있었다.
 

마침 피닉스가 콜 앤써니를 방출했다. 마찬가지로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을 일부 개편했기 때문. 빈자리에 그를 더하기로 하면서 기회를 얻었다. 피닉스는 밀워키 벅스, 시카고 불스와의 트레이로 닉 리처즈(밀워키)를 보내는 대신 앤써니와 아미르 커피를 받았다. 밀워키에서도 한계를 보인 앤써니와 결별하기로 했다. 그 자리에 하이스미스가 들어선다.

 

하이스미스는 트위너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상황에 따라 내외곽을 오가긴 했으나, 포워드로 신장이 크지 않았던 만큼, 주로 기존 선수가 교체나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메우는 역할을 맡았다. 피닉스에서도 역할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포인트가드가 다소 취약함에도 그나마 활용 여지가 있는 앤써니가 아닌 하이스미스를 택한 게 눈에 띈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에 앞서 데빈 부커와 콜린 길레스피로 꾸렸다. 어느 덧 3년 차를 맞은 길레스피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피닉스는 오프시즌에 케빈 듀랜트(휴스턴)를 내보내며 개편에 돌입했다. 그런데도 정작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을 정도로 선전하고 있다.
 

포인트가드가 마땅치 않으나 시즌 중에 제일런 그린이 돌아온 것도 간과할 수 없다. 부커, 그린, 그레이슨 앨런이 자리하고 있다. 백코트를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는 만큼 공격 외적인 부분에서 역할을 하거나 프런트코트에서 힘을 보태줄 이를 찾은 것으로 짐작된다. 앤써니가 한계를 보인 것도 결정적이었다. 결국, 하이스미스가 방출을 뒤로 하고 기회를 얻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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