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호주, 모가미급 호위함 조기 계약 체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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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호주 국방장관이 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회담을 갖고 호위함 개량형 조기 계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뮌헨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만나 호주 해군이 차기 범용 프리깃함으로 선정한 미쓰비시 중공업의 '모가미(もがみ)'급 호위함 개량형에 대해 조기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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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DC 방위협력 강화 활용도 확인
중국 국사적 위협 견제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과 호주 국방장관이 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회담을 갖고 호위함 개량형 조기 계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뮌헨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만나 호주 해군이 차기 범용 프리깃함으로 선정한 미쓰비시 중공업의 '모가미(もがみ)'급 호위함 개량형에 대해 조기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호주는 지난해 8월 약 100억호주달러(약 9조7000억원)를 들여 모가미급 호위함 계량형 도입을 결정하고 일본과 2029년 납품을 목표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협상해 왔다.
일본 해상자위대와 호주 해군이 동일한 함정을 운용함으로써 공동 훈련과 유지·정비 협력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다. 양 측은 연내 계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는 모가미 호위함을 배치해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인도·태평양의 핵심 해상 무역로 및 북부 접근로를 방어할 계획이다.
양측은 또한 '전략적 방위 조정 프레임워크(FSDC)'를 방위 협력 강화에 활용하기로 확인했다. 이는 미사일 방공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양국 협의를 총괄하는 구조로 군사적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앞서 양국 국방장관은 지난해 12월 도쿄에서 열린 회담에서 FSDC 출범을 결정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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