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호주, 모가미급 호위함 조기 계약 체결키로

서혜진 2026. 2. 15.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과 호주 국방장관이 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회담을 갖고 호위함 개량형 조기 계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뮌헨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만나 호주 해군이 차기 범용 프리깃함으로 선정한 미쓰비시 중공업의 '모가미(もがみ)'급 호위함 개량형에 대해 조기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뮌헨서 양국 국방장관 회담
FSDC 방위협력 강화 활용도 확인
중국 국사적 위협 견제
중국군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틀간 군용기와 함정을 대거 동원해 대만을 포위하는 형식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발사된 로켓포 27발이 대만 접속수역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중국군이 ‘정이스밍(정의사명)-2025’ 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구축함에서 포탄이 발사되는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과 호주 국방장관이 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회담을 갖고 호위함 개량형 조기 계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뮌헨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만나 호주 해군이 차기 범용 프리깃함으로 선정한 미쓰비시 중공업의 '모가미(もがみ)'급 호위함 개량형에 대해 조기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호주는 지난해 8월 약 100억호주달러(약 9조7000억원)를 들여 모가미급 호위함 계량형 도입을 결정하고 일본과 2029년 납품을 목표로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협상해 왔다.

일본 해상자위대와 호주 해군이 동일한 함정을 운용함으로써 공동 훈련과 유지·정비 협력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다. 양 측은 연내 계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는 모가미 호위함을 배치해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인도·태평양의 핵심 해상 무역로 및 북부 접근로를 방어할 계획이다.

양측은 또한 '전략적 방위 조정 프레임워크(FSDC)'를 방위 협력 강화에 활용하기로 확인했다. 이는 미사일 방공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양국 협의를 총괄하는 구조로 군사적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앞서 양국 국방장관은 지난해 12월 도쿄에서 열린 회담에서 FSDC 출범을 결정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