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의면접·자소서 코칭 확산…취업준비도 AI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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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채용 플랫폼들이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사업 구조를 전면 재편하고 있다.
인재 검색과 공고 관리, 취업 준비까지 채용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며 플랫폼의 성격 자체를 바꾸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채용 플랫폼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와 AI 활용 능력에서 갈릴 것"이라며 "앞으로는 단순 공고 중개가 아니라 AI 기반 커리어 설계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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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사명 웍스피어 변경
인크루트·사람인도 AI 고도화
채용 전 과정 LLM 도입 가속
![[서울=뉴시스]윤현준 잡코리아 최고경영자(CEO)가 신규 사명 '웍스피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업체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5/newsis/20260215094127120thyy.jpg)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국내 주요 채용 플랫폼들이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사업 구조를 전면 재편하고 있다.
인재 검색과 공고 관리, 취업 준비까지 채용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며 플랫폼의 성격 자체를 바꾸는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잡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사명 '웍스피어'를 공개했다. 일(Work)과 경험(Experience), 영역(Sphere)을 결합한 이름이다.
단순 일자리 연결을 넘어 일과 관련된 모든 경험을 AI와 데이터로 재설계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업 홈페이지도 전면 개편했다. 새 홈페이지에서는 잡코리아(정규직) 알바몬(비정규직) 잡플래닛(기업 정보·평판) 나인하이어(ATS) 클릭(외국인 채용) 등 주요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30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자체 AI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의 맥락을 이해해 다음 선택을 제안하는 컨텍스트 링크 기반 차세대 AI 에이전트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크루트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분석을 통해 인재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다. 유사 직무 인재를 자동 추천해 기업의 탐색 효율을 높였다. 신규 채용 공고가 정상 요건을 갖췄는지 AI가 분석하는 AI 모니터링 기능도 도입했다.
사람인은 AI 기술을 집약한 사람인 채용센터를 출시했다. 채용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한 솔루션이다. 채용센터 내 AI 공고 생성 기능의 올해 하반기 사용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9% 증가했다.
AI 취업 준비 서비스도 확산하고 있다. 사람인은 AI 휴먼과 면접을 연습하는 AI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자동 완성을 돕는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채용 플랫폼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와 AI 활용 능력에서 갈릴 것"이라며 "앞으로는 단순 공고 중개가 아니라 AI 기반 커리어 설계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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