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전반의 삼성vs후반의 한국가스공사… ‘공동 9위’ 두 팀의 단독 최하위 결정전

김채윤 2026. 2. 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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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서울 삼성이 5라운드에서도 '단독 최하위' 자리를 두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삼성은 전반에 먼저 치고 나갔고, 한국가스공사는 후반에 추격하거나 승부를 뒤집었다.

3점슛 성공률은 삼성 약 44%, 한국가스공사 약 24%로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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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서울 삼성이 5라운드에서도 '단독 최하위' 자리를 두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양 팀 모두 올 시즌 흐름이 좋지 않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후 8연패를 당한 데 이어 최근에도 7연패를 기록했다. 삼성 역시 시즌 중반 8연패를 겪었고, 현재 5연패 늪에 빠져 있다.

두 팀의 시즌 성적은 12승 28패로 같다. 올 시즌 리그 최다 연패(8연패) 기록마저 나란히 보유 중이다. 맞대결 전적 또한 2승 2패(홈 1승 1패, 원정 1승 1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 전반의 삼성, 후반의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삼성, 2025~2026시즌 4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85-92
2. 2점슛 성공률 : 약 66%(23/35)-약 60%(21/35)
3. 3점슛 성공률 약 25%(8/32)-48%(21/25)
4. 자유투 성공률 : 75%(15/20)- 약82%(14/17)
5. 리바운드 : 22(공격 6)-35(공격 9)
6. 어시스트 : 16-17
7. 턴오버 : 8-13
8. 스틸 : 6-8
9. 블록슛 : 1-3

* 한국가스공사 기록이 앞

상황은 달랐지만 두 팀은 4라운드에도 단독 최하위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했다. 웃은 쪽은 삼성. 1쿼터부터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15점을 몰아치며 기선을 제압했고, 2쿼터에는 이규태(199cm, C)와 한호빈(181cm, G)의 외곽포가 터지며 두 자릿수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이 거셌다. 3쿼터에도 마찬가지. 삼성은 이관희(189cm, G)의 3점슛과 속공 득점으로 분위기를 끊어냈다. 4쿼터 들어 파울과 턴오버로 다시 한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막판 집중력을 되찾고 승리를 챙겼다. 

 

# 지는 팀은 단독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08.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65-84 (패)
2. 2026.02.10. vs 창원 LG (대구체육관) : 72-71 (승)
3. 2026.02.14. vs 부산 KCC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76-88 (패)

[서울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07. vs 원주 DB (잠실실내체육관) : 80-83 (패)
2. 2026.02.09.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101-104 (패)
3. 2026.02.12.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7-87 (패)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 양상은 비슷했다. 삼성은 전반에 먼저 치고 나갔고, 한국가스공사는 후반에 추격하거나 승부를 뒤집었다.

맞대결 기록을 뜯어보면, 전반 평균 득점은 삼성이 24.3점, 한국가스공사가 18.3점으로 삼성의 우위인 반면, 후반 평균 득점은 한국가스공사가 22.5점, 삼성은 19점으로 한국가스공사가 우위다.

기록상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은 외곽과 제공권이다. 3점슛 성공률은 삼성 약 44%, 한국가스공사 약 24%로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인다. 시도 자체는 한국가스공사가 더 많지만, 효율에서 승부가 갈렸다. 여기에 수비리바운드 역시 삼성(약 25개)이 한국가스공사(약 20개)보다 많다. 공격리바운드는 대등했지만, 슈팅 실패 이후 마무리 정리 능력에서 삼성의 안정감이 돋보였다.

이를 제외한 주요 지표는 큰 차이가 없다. 결국 승부는 다시 흐름 싸움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반 실점을 얼마나 줄이느냐, 삼성은 후반 추격을 어디까지 차단하느냐가 관건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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