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퍼터로 교체한' 김우현, 태국 방콕에서 연장전 우승 [KPGA 윈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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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우현(35)이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을 밟았다.
김우현은 12~13일 이틀 동안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방콕 서-남코스(파70·7080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를 작성해 김준성(35), 박지민1613(29)과 공동 1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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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김우현(35)이 2026 KPGA MY문영 윈터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을 밟았다.
김우현은 12~13일 이틀 동안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방콕 서-남코스(파70·7080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를 작성해 김준성(35), 박지민1613(29)과 공동 1위로 마쳤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우현이 타를 기록한 김준성, 박지민을 제쳤다. 우승 상금은 1500만원.
공동 6위로 시작한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한 김우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 스코어를 10언더파로 예상해서 우승 생각은 전혀 못했다. 차근차근 스코어를 줄여가며 '5위 안에 들겠다'는 생각으로 후반홀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김우현은 "연장전도 2차, 3차까지 생각했으나 무리하지 않으며 버디를 노리겠다는 생각으로 연장전에 임한 것이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김우현은 "1라운드 때 퍼트에서 아쉬움이 있어 기회를 많이 못 잡았다. 지인 분의 퍼터로 교체해서 최종일 플레이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7년 카이도 드림 오픈을 제패한 후 KPGA 정규투어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김우현은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꾸준하게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제네시스 포인트 10위 내로 시즌을 마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나란히 7언더파 133타를 친 이형준(34)과 김찬우(27)가 1타 차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한 채 공동 4위로 마쳤다.
이번 윈터투어는 1회와 2회 대회로 진행되며 막을 내렸다. 김우현이 윈터투어 통합 포인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1회 대회 우승자 양민혁(23)이 2위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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