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판정 없으니 실력 드러나네… 중국 쇼트트랙, 현재까지 메달 1[밀라노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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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이 연일 고개를 떨구고 있다.
황대헌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0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반면 중국은 남자 1000m 쑨룽의 은메달 외에는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있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편파판정을 등에 업고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던 중국의 기세는 온데간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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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중국 쇼트트랙이 연일 고개를 떨구고 있다. 현재까지 메달은 쑨룽이 따낸 1000m 은메달 뿐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포함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던 영광은 요원한 듯 보인다. 중국을 위한 편파판정이 사라지자 중국 쇼트트랙의 현실이 비춰지고 있다.

황대헌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0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황대헌의 은메달은 한국의 이번 대회 쇼트트랙 두 번째 메달이다. 앞서 1000m에서 임종언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동안 세계 최강을 자랑했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생각하면 아쉬운 수치지만 차곡차곡 메달 수집을 해내고 있다.
반면 중국은 남자 1000m 쑨룽의 은메달 외에는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있다. 혼성 계주 2000m에서는 4위에 그쳤고 그동안 강세 종목이었던 여자 500m에서는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편파판정을 등에 업고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던 중국의 기세는 온데간데 없다.
물론 아직 많은 경기들이 남아있다. 여자 1000m,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 남자 500m가 메달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여자 선수들은 이미 계속해서 경쟁력을 잃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500m 최고 순위는 판커신의 10위였다. 3000m 계주는 파이널A에 오르지 못했다. 메달이 요원한 상황이다.

결국 남자팀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1000m 은메달리스트 쑨룽이 1500m 결승에서 영국 선수에게 걸려 넘어져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국적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이 최악의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치명적인 결과다.
4년 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편파판정을 통해 금메달 사냥을 했던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편파판정이 사라지자 너무나도 조용하다. 이대로라면 쑨룽의 은메달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세계 최정상급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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